​    예산군기업인협의회(회장 박근성)가 지난 28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쟁과 경제불황,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이겨낸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예산군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협의회 임직원과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 및 최재구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예산군의회의장, 김동락 예산경찰서장, 김성찬 예산소방서장,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민경진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년의 밤은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표창 △민생치안·안전 노고 경찰관 및 소방관 표창 △지역 우수학생 17명 장학금 수여 △지역 기업 ㈜센텍(대표 한만오)의 성금기탁(1000만원)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으로 이어졌으며, 지역 기업인 간 한 해 성과와 격려의 장을 통한 정보공유와 소통 등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새로 취임한 엄창섭 회장은 “이임하시는 박근성 회장님의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군 지역경제 발전에 한 획을 긋고 더 발전되고 희망찬 예산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경제위기 전망에서도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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