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네서점 70곳 ‘서울형책방’ 선정 |
- 지역서점 55곳·움직이는 책방 15곳 운영 |
서울시는 2026년 ‘서울형책방’과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에 참여할 지역서점 70곳을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서점은 서울 전역에 분포해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점은 ‘서울형책방’ 55곳과 ‘움직이는 서울형책방’ 15곳이다. 이들 서점은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각 서점의 개성과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형책방’은 지역 서점을 시민을 위한 일상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복합문화형, 지역연계형, 큐레이션형으로 유형을 나눠 서점별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북테라피, 북앤뮤직 살롱, 동네 인문학 산책, 독서모임, 원화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서울형책방’도 운영된다. 선정된 15개 서점은 서울야외도서관 공간에서 책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지역 서점의 콘텐츠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정된 서점에 서점별 최대 4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홍보물과 굿즈 제작, 온라인 콘텐츠 확산 등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서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독서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형책방은 지역 서점을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문화공간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동네 서점이 책과 사람, 지역사회를 잇는 생활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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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역서점 70곳을 ‘서울형책방’과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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