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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명동대성당에 위치한 지하성당에서 고 정의채 몬시뇰 신부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조문은 한 위원장의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그의 깊은 존경을 표현하는 의미에서 주목받았다.

두 명의 지도부는 검정색 의복으로 정식 참석하며, 빈소에서 조문의 뜻깊은 순간을 겪었다. 이 행사에는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에 소속된 다수의 의원들, 그 중에서도 최형두 의원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형동 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조문 후, 한동훈 위원장은 성당 홍보를 담당하는 최광희 신부와의 짧은 인사와 대화에서 여유있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조용히 빈소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