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포 살리기 네 번째 유세 "국민의힘으로 김포살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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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8.(월) 19:00 ‘국민의힘으로 김포살리기’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죄송합니다. 제가 앞에서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면서 왔는데 그래도 제가 여러분을 뵙기 위해서 저녁 식사 일정은 취소하고 왔습니다. 여러분을 뵙는 게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한다. 너무 일반적인 클리셰 같은가. 너무 그냥그냥 그런 말 같은가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진짜 이번 선거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겁니다. 여러분, 나서주십시오. 저희와 함께 나서주십시오.
김포가 서울이 되기를 정말 바라십니까. 저도 바랍니다. 그럼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그렇게 되는 건 단지 김포를 서울로 만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혼돈과 혼란에서 구하는 길이 될 겁니다. 김준혁이라는 분과 양문석이라는 분 진짜 굉장히 오랫동안 전 대한민국 사람들이 강력하게 비판하고 비난했죠. 그런데 정말 놀랐습니다. 이 정도면 국민들의 마음, 민심을 따라야 하거든요. 저는 여러분이 이 정도의 반의반만 하더라도 따르지 않습니까. 그래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저분들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이건 대단히 위험한 정치입니다. 앞으로 이분들이 권력을 잡고 진짜 200석을 잡으면 여러분을 무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신경 쓰지 않고 나라를 뭉개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한 정말 말도 안 되는 음담패설들에 대해서 오늘 이재명 대표가 SNS에 그걸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눈을 의심할 만한 사안이었고 저는 처음에 그게 ‘에이, 설마 이거 누가 조작한 것 아니야’라고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 측에서 올린 게 맞았습니다. 여러분 이건 그러니까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했던 쓰레기 같은 생각과 쓰레기 같은 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했을 때 대한민국에 적용할 만한 내용이라는 겁니다. 그거 정말 괜찮으신가.
여러분, 우리 예전에 생각해 보면 그렇게 꼰대 같은 갑질하는 사람들이 여성 동료나 후배들에게 말끝마다 음담패설 하면서 사실상 성희롱을 했던 그런 시대가 있었다. 그때 뭐라고 반발하면, ‘유난 떤다’라고 오히려 반발했던 사람들이 수난을 당하기 일수였죠. 그런 시기를 우리가 지나왔습니다. 지금은 절대 그러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시기가 그냥 공짜로 주어진 게 아닙니다. 다 여러분과 우리의 선배들이 노력하고 헌신하고 희생해서 만들어 낸 인권의 전진인 것이죠. 그걸 이번 선거로써 완전히 되돌려 놓겠다는 겁니다. 1석 때문에요.
여러분, 이런 정치세력은 여러분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을 후퇴시키고 망칠 겁니다. 여러분, 제가 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 여러분이 지금 제대로 나서주시지 않으면, 지금 한 10년, 20년 지나서 ‘그때 우리가 나서지 않아서 대한민국이 망했다’라고 한탄하고 후회하게 될 겁니다. 그걸 원하십니까. 그래도 괜찮으신가. 아닙니다. 저희가 바로 이 역사적인 장면에 상식 있고 정직한 사람들이 발 벗고 나서서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그래 주시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을 구해주십시오. 대한민국을 정말 구할 수 있게 나서주십시오.
여러분, 우리 역사의 영웅 이순신 장군께서 12척의 배로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알고 계시죠. 우리에게는 4월 10일에 12시간이 있습니다. 그 12시간 동안 여러분이 나라를 구해주십시오. 여러분이 정말 나라를 구해주십시오. 이미 투표를 하셨다면, 전화통을 잡아주십시오. 전화해서 부모님들, 친지들, 친구분들 전화해 주십시오. 우리가 나라를 살려야 합니다. 나라가 위기에 빠졌다고 진심을 보내주십시오. 그래서 이 나라를 함께 구해주십시오. 대한민국이 여기서 무너지기에는 지금까지 해온 게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기적처럼 이뤄낸 산업화와 민주화의 대단한 성취가 위대한 성취가 아깝지 않습니까. 저희가 여기서 그 역할, 대한민국을 지키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그걸 해낸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적을 이뤄낸 분들한테 볼 낯이 없고 우리 후손들에게 너무 미안한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저는 이런 말씀을 자주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 정치 과정이나 이 선거에서 제가 가져가고 싶은 게 없습니다.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이 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생각 아닙니까. 그런 마음으로 저를 한 시간 넘게 이 밤에 기다리신 것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 모두를 한 번 믿어봅시다. 우리 모두의 실력을 믿어봅시다. 범죄자들로부터 이 나라를 구하는데 여러분이 나서주십시오. 여러분, 이렇게 나라가 위기에 빠졌는데 축구장 밖에 사이드라인 밖에 앉아계실 겁니까. 관중석에 앉아 계실 겁니까. 내려오십시오. 내려오셔서 저희와 함께 공을 쫓읍시다. 그래서 나라를 구하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아직까지 100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여러분들한테 뻥치고 여러분한테 겁주는 방법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저는 지금 진심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 나서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겁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오래된 말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이 살고 흩어지면 대한민국이 죽습니다. 오래된 말이고 제가 이런 말을 여기서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사실입니다. 여러분 4월 10일 12시간입니다. 바로 우리 12시간이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느냐 그 위기를 극복하게 하는 날을 결정하게 할 겁니다. 그걸 결정하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저희가 여러분을 위해서 싸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는 여러분에게 우리를 구해달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저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오. 주위에 전화해 주시고 주위를 설득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여기 홍철호와 박진호와 그리고 제가 하겠습니다. 저희에게 한번 맡겨봐 주시죠. 김포시민 여러분, 저희가 많이 준비하지 않았습니까. 김포시민 여러분, 우리에게 한 번 맡겨봐 주십시오. 저희가 정말 잘하겠습니다. 한 번 맡겨봐 주시죠. 용기 내고 헌신해서 4월 10일 12시간 동안 나라를 구합시다. 나라를 함께 구하고 나라를 다시 발전의 길로 되돌립시다. 김포를 서울로 김포를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의 천국으로 만들어봅시다. 고맙습니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김포살리기’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경기 김포시갑 박진호 후보, 경기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8.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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