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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 '창립 65돌'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의 불씨 다시 지폈다
배명희 2023-05-18 추천 1 댓글 0 조회 254

 





  데일리굿, '창립 65돌'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의 불씨 다시 지폈다

 기도회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GOODTV 통해 부흥 현장 생중계 "성령·기도운동으로 복음 전할 것"

 

 부흥을 향한 한국교회의 기도는 뜨거웠다. 창립 65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영적대각성 운동의 불을 지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17일 '하디 120주년 및 오순절 성령강림대기도회'를 시작했다. 오는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대기도회는 교회 창립 65주년 기념행사 가운데 대표행사로 GOODTV가 생중계한다.



특별히 올해는 평양대부흥운동의 촉발점이 된 1903년 하디 선교사의 회개와 원산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20주년을 맞은 해로, '다시 성경으로, 다시 부흥으로(Re-Bible, Revival)'를 기도회 주제로 삼았다.

기도회 첫날인 17일은 하디 선교 120주년 및 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예배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가 열린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은 교계 지도자와 각계 명사, 성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65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교단을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구세군대한본영 등 웨슬리안교단장협의회 소속 교회들이 함께했다.

이날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성령 충만함을 간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라면서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반드시 성령 충만함을 구해야 된다"면서 "성령을 받으면 권능이 임해 우리 삶이 변화되고 사명을 다할 수 있다. 모두가 성령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길 원한다"고 권면했다.  참석자들은 선포되는 말씀에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며 성령 충만한 삶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교회의 출발점을 되새기고 시대적 사명을 재확인하는 자리기도 했다. 1958년 5월 18일 은평구 대조동에서 5명의 성도로 출발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폭발적인 성장세로 1992년 교인 수 70만 명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 교회로 거듭났다. 교회는 성경중심, 성령충만을 강조하면서 오순절 성령 복음 사역을 활발히 전개했다. 교회의 강력한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은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교회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사를 전한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려울 때 힘주시고 약할 때 강함 주시는 성령충만의 역사를 증거한 절대감사·절대긍정 신앙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성령의 위대한 역사를 이끄는 큰 도구로 쓰임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도 "120년 전 하디 선교사에서 시작해 故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목사로 이어져온 성령의 능력이 계속해서 이어져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윌리암 윌슨 세계오순절협회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65주년이 하디 선교사의 영적각성 120주년과 일치하게 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교회 역사가 시작된 지 65년이 되는 이 특별한 해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모두에게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1900년대 한국교회 부흥을 이끈 하디 선교사의 신앙 유산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단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금까지 이어온 성령의 역사를 잘 계승해 앞으로도 오순절 성령운동과 뜨거운 기도운동을 바탕으로 민족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이 일어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회 창립 65주년 기념행사는 5월말까지 이어진다. 창립 65주년 기념학술제는 '부흥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린다.

 

학술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 주최로 헬렌 진 킴 교수(에모리대)와 민경배 명예교수(연세대), 진 대니얼 플루스 회장(전 유럽오순절학회),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등이 발제하고 최재웅 교수(한세대)와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전용란 총장(건신대학원대학교), 김영택 교수(성결대)가 논찬한다.



마지막 30일에는 뮤지컬 '알렐루야' 공연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립합창단 단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찬양대 지휘자인 윤의중 씨가 지휘를 맡고 오페라 연출가 홍석임 씨가 연출을 맡아 350여 명의 무대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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