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떨어져 사는 가족 간 만남도 자제’ 주문 |
- 가족 , 직장동료, 지인 간 감염 급증 - |
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개인 간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떨어져 사는 가족 간 만남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은 집단감염보다는 가정, 직장, 지인 간 개인감염이 40%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며 “부모님 문안, 가족모임 등 떨어져 사는 가족 간 만남을 자제하고 전화로 마음을 대신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8월 9일부터 만 18세부터 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백신예약을 받고 있고 이번 주 4만 9천여 명이 접종받을 예정이다”라며 “인력에 어려움은 있지만 차질 없이 백신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비대면 소통인 ‘청주ON시민’을 통해 청년, 이·통장, 전통시장, 관광업계 종사자와 소통을 했다”며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기탄없이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계 공무원들도 시정에 있어 시민들과 실질적 의사소통이 되는 비대면 모임을 활용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5차 재난지원금 등 꼭 필요한 예산이 시의회에서 잘 설명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험하는 시행착오와 위기극복 과정, 우수사례 등을 백서로 기록하고 있다”며 “코로나백서 등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에 대해 기록으로 남겨 반복되는 어리석을 되풀이 하지 말자”고 주문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보관 보도팀(☎043-201-1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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