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 추수감사절 기념, 전국 6개 교회 250명 성도들이 생명나눔의 감동 나눠 - 흰돌교회, 네 번째 생명나눔예배 드리며 참된 이웃사랑 실천해 - 일산호수교회, 앞으로도 생명나눔예배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해 |
가을 곡식을 거둔 뒤에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되어준 교회들이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11월, 전국 6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25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흰돌교회(오철훈 담임목사)는 11월 14일, 총 4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오철훈 담임목사는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장기기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생의 마지막 순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 바로 장기기증이다.”라며 생명나눔을 권면했다. 이에 16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뜨거운 감동을 나눴다. 앞서 2001년부터 네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바 있는 흰돌교회는 현재까지 37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일산호수교회(임승호 담임목사)는 21일 본부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임승호 담임목사는 교회의 백경천 원로목사가 뇌사 장기기증인로부터 폐 이식을 받은 데 이어 교회의 한 청년이 가족에게 간을 기증한 사연을 공개하며, “우리 교회와 생명나눔 운동의 인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일산호수교회는 현재까지 7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같은 날, 서울 관악구에 있는 복음전함교회(박영소 담임목사)에서도 추수감사절을 맞아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 박영소 담임목사는 “장기기증이야 말로 우리의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감사의 표현이다.”라며 성도들의 생명나눔을 독려했다. 이에 3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참된 이웃사랑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본부가 생명나눔의 고귀한 정신을 잇기 위해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D.F 장학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명나눔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남서울빛교회(백종주 담임목사), 향산교회(신은성 담임목사), 청주 아하순복음교회(음태봉 담임목사)가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한 해 동안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아픔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눴다.
본부 박진탁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 가는 귀한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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