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2023년 6월 20일(화) 강원도 철원 최전방에 위치한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를 방문해 식사할 후 방한 전투 피복 체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는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신원식 재4정책조정위원장, 강민국 의원, 구자근 의원이 참석했으며 백골부대 측에서는 박진희 3사단장과 김성민 5군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현 대표와 일행은 11시 59분에 군 지도부 UH-60에 탑승하여 도착하였고, 국회의원 김기현, 박대출, 강민국을 맞아준 김성민 군단장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12시 06분에는 지도부 차량으로 백골부대 앞에 도착하였고, 박진희 사단장 등이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식사에 들어갔다.

김기현 대표는 식사 중에 "5찬이네요? 1식 3찬 아니네요? 예전엔 1식 3찬이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사단장은 "네, 많이 좋아졌고, 요리를 잘 해서 장병들에게 몸 보신을 하려고 특별히 한 건 아니라고" 답변했다.

식사 후 김성민 5군단장과 김기현 대표 간에 다음과 같은 대화 나눴다.

김성민 5군단장은 "오늘 먼 길을 달려와주신 김기현 대표님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냈다. 특히" 6월 보훈 달 맞아 김 대표가 호국보훈 정책의 길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5군단 입장에서는 당대표님께서 두 차례에 걸쳐 군단 방문을 해주셔서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김기현 당 대표는  70년 전쟁 기간에 대한 언급을 통해 과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현재의 군인들의 처우와 개선점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열악한 조건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얼음 정수기를 전 부대에 보급하고, 위생과 통기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지급 피복에 대한 개선과 기능성 피복 지급에 대한 언급을 했으며, 이를 위한  격려금 전달과 예산 책정과 시범사업 확대를 언급했다.

또한 예비군 훈련과 관련하여 교통편 및 수업 결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하고, 이동권과 학습권에 대한 개선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군인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