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도시인 김포시가 이민청 유치 TF(Task Force)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포시는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이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국제교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어 이민청 유치에 최적의 장소로 선정되었다.

김포시는 지난 8월 30일 이민청 유치 TF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민청 유치 TF는 김포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경인항, 인천항이 30분 이내에 위치하며 GTX, 인천 2호선, 서울 5호선 연장계획 등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민청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 교통 시스템 도입 및 첨단 일자리 확대 등이 예정되어 있어 김포시가 교통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김포시의 특화된 환경은 관내에 7개 대규모 산업단지와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가 풍부하며, 대곶지구 친환경스마트 재생사업 등을 통해 첨단일자리 확대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 계획도 있어 7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거주 외국인에게 특화된 도시개발 중이다.

또한,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일자리, 교육, 복지, 정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주민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 및 정책이 갖춰져 있는 도시로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오랜 기간 동안 접경 지역으로서 군사시설, 개발제한 구역, 환경규제 등 다양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개발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국가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이전하는 데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시는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있으며, 상호문화주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상호문화교류센터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이 상호작용하며 교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김포시는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가 공공기관 유치와 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김포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다문화 정책과 이민청 유치를 통해 김포시를 안전하고 다양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김포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호문화교류센터를 통해 상호작용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국내생활 적응력 향상과 내국인의 다문화수용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