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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시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명희 2018-05-04 추천 0 댓글 0 조회 388

 



유영록 후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심의 "공천 배제 확정"

4일 중앙당 공천심위 최고위는 유영록 예비후보의 경선 재심​ 부결

"영상은 1차 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시민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임"

 

더불어민주당 유영록 김포시장이 3선 예비후보 경선에 실패했다. 

유 후보 지지자들이 애끊는 마음으로 중앙당과 김두관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유영록 살려내라"고 애원했음에도 불구하고  4일 중앙당 공천심위 최고위는 유영록 예비후보의 경선 재심 요청에 대한 심의를 부결' 시켰다. 

지난 3일 유영록 예비후보의 경선 재심요청에 대해 '기각'이 아닌 재심신청에 이유가 있는 '인용' 결정으로 최고위원회로 최종 결정을 넘겼왔다.

유 시장은 지난달 26일 민주당 경기도당의 공천 발표에서 자신이 배제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지지해 주는 유권자들과 기자들 앞에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에 공헌한 일들과 불공정 경선을 주도한 인물들을 소개하며 '소명'을 통해 재심에서 결선 확정을 기대해 왔다.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에 따라 지난 30일과 이달 1일 유 시장이 요청한 재심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3일 다시 위원회를 열어 '인용'을 결정했다.

하지만 하루만에 '인용'에서 '부결'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유영록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를 기대했던 지지자들의 실망감이 매우 커지고 있다. 따라서 1차 경선 구도인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 간 치열한 대결구도로 치뤄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영록 예비후보는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거취를 밝히며 새로운 정치 세계를 열어나갈 전망이다.

 

본지는 김두관 의원측에 유영록 김포시장 기자회견장에서 대두됐던  김두관 의원 관련설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당시 상황을 기록한 영상물 상위에 제시하며 답변을 요청한 상태다. 

 

김포시는 현재 여야의 큰 기둥 더민주 김두관 의원과 자한당 홍철호 의원의 리더쉽 아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보수측 홍철호 당협운영위원장은 분열되어 상처로 얼룩진 여당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들이 먼저 평화롭게 단일화를 이뤄 선출된 보수의 단합된 힘을 길러 8년 빼앗긴 당권을 빼앗아 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야심찬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김포시장 경선을 치루고 있는 집권당은 초기부터 과열되어 후보간 상처로 얼룩져 왔다. 특히 금번 5인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김포 땅에 민주당의 뿌리를 내리고 발전시켜 온 유영록 현 시장만 배제한 일로 인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경남 남해에서 대망을 품고 김포지역으로 올라왔다. 초기 시원스런 마스크와 언변이 능통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호감을 받으며 평화문화 1번지에 안전하게 터를 잡았다. 당시 외부 정치인 배척 분위기가 강했던 환경 속에서도 먼저 개혁 바람을 일으켜 뿌리를 내린 분들의 도움 속에 국회 입성도 대 성공을 이뤘다. 그 후 자신의 장래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오며 김포지역 여당의 실질적인 리더로 성장했다. 

 

하지만 김포시에 기획도시인 '한강신도시'가 들어와 급 성장하게 되자 정치구도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났다. 이 지역의 출신 지도자의 리더쉽을 강타하며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일부 언론인들의 활동이 일부 인사들과 호흡을 맞추며 점차 혼탁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대망을 꿈을 안고 성장하는 큰 손 아래 깃들기 위한 작업들이 주변을 고통으로 몰아 넣으며 공포 속으로 몰아 넣고 있다. 그리고 김포 땅에서 태아나고 성장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키워온 지역 일꾼마져 비참하게 뽑혀 나갈 위기에 놓인 것이다.

 

김포시민들은 김 의원이 "선악간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따라 김포시의 운명이 달렸다"고 무겁게 입을 뗀다. 또 한 시민은 "초기 겸손하고 친화적인 이미지로 다가왔던 그가 자신만의 더 큰 무대를 만들기 위해 끝내 두려움과 공포를 안겨주는 제왕적 리더로 치닫고 있다"며 걱정했다. 

 

김포시 일꾼의 홍보 행사장 마다 주인공이 바뀌어 버린다. 김포시장을 뽑기 위해 마련되 후보들의 다양한 자리에 더 큰 무대를 열어갈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고 지나치게 치켜 세우며 본 행사의 주인공은 그림자에 지나지 않은 분위기로 변질되어 버린다. 이젠 그동안 혼탁하게 분위기 이끌어간 행사 진행팀도 자숙해야 할 때다. 주인공들도 분위기에 떠 밀려 자기 밥그릇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주연에서 조연으로 밀려나는 행사는 거부해야 한다. 

 

이번 6.13선거는 지역 행정을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것이다. 나라 전체가 마치 정치인들 만의 세상인 것처럼 날뛰어 가고 있어 힘 없는 국민들은 피곤하고 지쳤다. 한 보수 진영 시민은 "이번 선거가 남북한 문제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더욱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한 시민은 "행정과 정치가 다시 분리되어 정당별 과열 현상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또 "자신들도 이해 관계로 얽혀 있어 어떤 길을 선택해야할까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김포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후 살아남을 한 명의 후보를 결정하고 '승리의 깃발'을 달기 위해 정쟁으로 어떻게 치달을 것인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더민주 공천위도 김포시 주민들에게 '김 후보의 결정에 모든 것이 확정된다고' 생각하도록 불신을 얻고 있는 이런 사태에 따른 충분한 해명의 기회를 주고 싶다.

 

"과연 3인 중 누가 최종 선택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5월 5일 중앙선관위 정당별 후보자 등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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