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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대변인, "경기도자시 출마 선언"
배명희 2022-04-06 추천 1 댓글 0 조회 764

 



김은혜 전 대변인,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 출마선언 전문    [동영상 업로드 중]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또 살아가는 우리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저 김은혜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1995년 23 살 기자였던 저는 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서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의 잔해더미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부실공사의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오늘 그 때에 간절함을 안고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진실을 찾았던 그 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경기도의 길을 찾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3월 9일 우리는 정권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위대한 국민께서 불공정과 몰상식

그리고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민주당 정권을 심판했습니다

이것은 국가 정상화의 시작점입니다


지난 기간 민주당은 청와대와 의회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거머쥐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그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부동산을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부동산은 폭등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들었습니다


국가부채는 일 천 조를 돌파했습니다. 


이 주 단위로 말 바꾸는 코로나방역대책은

희망 고문을 넘어서 민생고문이 됐습니다

정부가 위기가 왔다

꼭 극복이라는 말을 반복할 때

코로나 터널은 피노키오의 코 처럼 길어지고 있었습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가릴 것 없이

무소불위의 민주당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운동권 인맥으로 결탁한 낙하산 인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렇게 공정과 상식에 최후의 보루였던 법치는 무너졌습니다

법치의 필요에서 이익권 카르텔이 독버섯처럼 피어났습니다

그래서 대선 승리는 국가 정상화의 시작일 뿐입니다


이제 중앙정권 교체를 지방 정권교체로 이어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한국사회 공정의 회복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가장 중요합니다.

최대 격전제가 될 것입니다


민주당에서 여러분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하나같이 이재명 전 지사와의 인맥을 강조합니다.

바로 이것이 이번 선거의 본질입니다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이재명 의 시대를 지속하느냐

극복하느냐를 묻는 선거입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이 경기도에서 권력을 연장하느냐

중단하느냐를 묻는 선거입니다


우리의 답은 명확합니다

민주당을 멈춰야 합니다.

이것만이 경기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상화만이 도민의 민생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습니다

공직자는 공사가 분명해야 합니다

선출직 공무원의 법인카드는

가족에게 건네줘서는 안 됩니다

경기도 공무원을 산업인처럼 부려서도 안 됩니다


자기 측근을 요직에 앉히기 위해서

인사 규정을 멋대로 바꿔서도 안 됩니다

공직자는 자신의 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당군이래 최대치적 이라고 자랑했던 대장동 사업은

어느새 단군이래 최대 사기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3억 5천 투자에서 8천 억원을 돌려받았던

이 거대한 재판에 설계자는 누구입니까


대외적으로 홍보하던 지역화폐 본질은 세금강이요

이마저도 측근비리 의혹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지난 3년 경기도 홍보 예산 3십7억 원이 넘었습니다

전임자보다 4배 가까이 썼습니다

홍보직원도 50% 가까이 늘렸습니다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실 보다도 규모가 더 큽니다


그런데 경기도 경제가 어땠습니까

경기도 경제성장률 제2년 차의 2.3%

3년 차에 1.1% 입니다


외환위기 세계금융 위기때 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경기도 집값은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대장동 부패 LH 부패 3기신도시에서 보셨듯이

민주당과 이재명 전 지사는 정치권력을 이용해서


경기도를 부동산 부패의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이것이 요란스럽게 홍보해 됐던 경기도정에 민낯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정치인에게 말은 중요합니다

대변인을 맡아왔던 저는 특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정치인에게 말보다 중요한 것은 발입니다

정치인은 말로 약속하고 발로 증명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기자시절부터 정치인이 된 지금까지

현장을 발로 뛰어왔습니다


서현동 110번지를 돌려드리기 위해서

주민 편에서 싸워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주민을 위한 지하철 연장에 힘쓰고

버스 운행을 증편 증설했습니다


운중 8경이라는 운중천 역시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최대 7고 지방자치단체입니다


인구 1천 3백 60만 명

지역 내 총생산 4백 8십 6조원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경기도에 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 기아자동차 LG 디스플레이 등

각종 신산업에 기반을 품고 있습니다


20세기가 서울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경기도의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경기 발전하는 경기를 위해서

저는 정책 인사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공정을 기준으로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공정이 있어야 혁신이 가능하고

혁신이 있어야 성장이 가능합니다

공정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상부터 공정해야 합니다


경기도 내 지역 내 총생산은 4백8십 6조 원

서울보다 46조 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예산은 33조 원으로

서울보다 11조원이 적습니다


중앙정부에 당당하게 요구해서

경기도에 기여도에 걸맞는 국고지원을

확실하게 받아오겠습니다


혈세 역시 공정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의 이권 카르텔을 철저하게 감사하고

부당 이익을 환수해서 도민의 혈세를 지켜낼 것입니다


더 어려운 곳에 더 많은 지원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사를 공정하게 하겠습니다

민주당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를 오가며

경력변동수를 일삼았던 인사를 확실하게 검증할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에서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는

과거 유물이 될 것입니다

국가 간 공정도 중요합니다


경기도 내 외국인 부동산 소유와 투표권에 있어서

국가간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겠습니까


어떤 나라에서 우리 국민의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면

우리 역시 이를 허락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나라에서 우리 국민의 부동산을 소유할 수 없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면

우리 역시 이를 제약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상호주의 원칙은 국가 주권으로서

또한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태도입니다

세대 간 공정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경기도는 젊습니다

경기도는 20대 178만 명 20대 189만 명

40대 23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 세대로부터 좋은 나라를 물려받았습니다

우리 역시 청년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줘야 합니다

이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공정입니다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서울과 함께 수도권으로 묶여 있었던

경기도의 과도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서

미래 산업 선도기업들을 유치하겠습니다


세계 일류기업이 몰려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판교동탄 광교와 같은 기업도시를 더욱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대장동 같은 특혜 개발은 더 이상 없습니다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뿐 아니라

LH의 경기도 내 3신도시

그리고 경기도내 시 군의 20여 개 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개발 사업에 주택 분양원가를 공개하겠습니다


부동산 문제의 해법은

공급 확대 대출 완화 그리고 세제 경감입니다

새 정부는 이러한 정책방향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중앙 정부의 부동산 개혁은

경기도의 발전 전략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서민주거 안정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룰 것입니다


경기도 내 모든 역세권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서

교통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 도심 복합개발 그리고

분담-일산-평춘-삼본-중동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 플랜으로

경기도의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그동안 소외받아왔던 경기 북부지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신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이미 저희당이 대선 기간에 약속한 바와 같이

파주메디컬클러스터와 고양테크노밸리가 연결된 바이오클러스터

파주LCD산단과 양주테크노밸리가 결합된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고양영상밸리를 활용한 K 콘텐츠 클러스터 등은

경기도 발전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입니다


경기 남부는 RND 지원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및 평택반도체 공장을 지원해서

중국으로 진출했던 반도체 산업의 유턴을 유도하겠습니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서

미국과 반도체 동맹을 맺는데 확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 확장을 통해서

거주 지역에 따른 차별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우선 경기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전철과 기차

버스 증평과 노선 신설하겠습니다


중앙정부 서울시와 협의해서 GTX-ABC노선을 연장하고

GTX-​D, E, F 노선을 신설을 확정하겠습니다


세계적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고

더 젊은 기업도시가 성장하며 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경기도는

이제 한국에 라데팡스가 되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줄 것입니다

미래를 선취하는 경기도 저 김원회가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 발전은 경기도 만으로는 힘듭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경기도가 긴밀하게 협치를 할 때

조속하게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저는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지난 대선과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 그리고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미 저희는 원팀입니다

경기도의 발전과 서울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긴밀하게 협치할 자세와 준비가 돼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이미 대통령 당선인과 투쟁을 선포하고

이재명 전 지사를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 이상 민주당에게 경기도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민주당의 경기도는 다시 한번

무능과 부패의 온상으로 전락할 것이고

그만큼 권력의 부정은 은폐될 것이며

그만큼 지역의 발전은 지체될 것이고

그만큼 우리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입니다


이것은 경기도도 대한민국도 불행한 일입니다


저는 국민과 당의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정치인으로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능력으로 평가받으며

결과로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는 어려운 도전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수많은 개혁 과제를 돌파하겠습니다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 김은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간곡하게 지지를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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