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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도지사 출마 선언
배명희 2022-04-26 추천 0 댓글 0 조회 332


 이광재 강원도지사 출마 선언 

 - 강원도를 사랑하기에 운명을 걸겠습니다

 - 강원도 전성시대, 강원도민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2.04.26.(화) 13:30  강원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이광재입니다. 


저의 아버지 함자가 ‘강’자 ‘원’자이십니다.

강원의 아들 이광재입니다.

강원도는 제 운명입니다.


11년 전, 이 자리에서 피눈물을 삼켰습니다.

강원도민과 함께 울었습니다.

강원도민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원주 시민들께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지난 2년, 원주 시민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못다 한 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이광재 원주에 그만 와도 된다”하실 때까지

여러분을 따뜻하게, 가슴으로 만나겠습니다.


저는 강원도지사에 출마합니다.

저는 강원도를 사랑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강원도에 왔습니다.

사랑하는 강원도에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강원도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강원도를 열겠습니다.

강원도의 성과가 시범학교가 되어 대한민국에 퍼져나가게 하겠습니다.


죽음의 정치를 떠나, 생명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막말, 싸움, 비난, 정쟁의 정치를 끝내겠습니다.

고향 강원도에서 생명의 정치를 꽃피우겠습니다.


하나 되는 강원도, ‘강원도 전성시대’를 열겠습니다.

강원도가 홀대받는 시대를 끝내겠습니다.

민주당에 최소조건 5가지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의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인수위도 강원특별자치도를 국정과제로 채택했습니다.

이광재의 일하는 능력과 여야가 힘을 합치면

강원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7월 1일 취임하는 강원도지사는 ‘강원도특별도지사’로 취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제가 제시한 다섯 가지 중, 한 가지가 실현되고 있습니다.

저는 다섯 가지 조건을 기초로 담대한 희망을 세우겠습니다.


‘강원도 철도의 시대’를 핵심과제로 확실히 밀고 가겠습니다.

GTX-A, B에 이어

목포-강릉, 용문-홍천, 제천-삼척, 삼척-고성, 강릉-고성은 

빨리 추진되어야 합니다.

원주-춘천-철원 노선은 새롭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강원도가 수도권 전철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강원도 전성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첫째, 하나 되는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18개 시군을 원팀으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평창에서 태어나, 정선 탄광촌에서 자랐습니다.

태백, 영월, 평창, 정선 국회의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영동과 영서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폐광지역과 접경지역의 아픔을 아는 사람입니다.

모두가 승자가 되는 길을 확고히 가겠습니다.


둘째, 수부도시 춘천의 위상을 확실히 세우겠습니다.

도청이 있고, 경제와 교육이 강한 춘천을 만들겠습니다.

20년 숙원사업인 경춘선 도심 구간 지하화를 이뤄내겠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두 개를 추진하겠습니다.

강원대를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경쟁에 뛰어들겠습니다.

춘천을 춘천답게, 명실상부한 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접경지역은 춘천과 유기적 경제 발전이 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머물며 세계적 강의를 하는

‘DMZ 세계 평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군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군의 정비창 산업이 접경지역에서 일어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군인과 민간인이 함께 쓰는 공공병원을 추진하겠습니다.

군 장병이 인근 초중고를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접경지역 지원 법률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영동권을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만들겠습니다.

영동지역을 관광 비수기 없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 것입니다.

제2청사를 넘어‘원스톱 서비스 종합행정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창원과 진주, 경기 북부청과 같은 업무 중복은 방지하겠습니다.

산림, 소방 및 방재, 해양 등 모든 기관을 한곳으로 모으겠습니다.

단순 청사를 넘어서, 기업 지원센터 기능도 함께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로는 세계대회를 유치해 연중 공연과

국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열겠습니다.

2단계로는 체육진흥공단을 유치해

올림픽을 하면서 만들어진 5개 경기장을 

체육진흥공단이 맡아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영동지역은 설악산과 호수, 바다가 연결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관광형 기업도시, 에너지 기업도시로 영동 경제를 일으키겠습니다.


다섯째, 폐광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쏟겠습니다.

저는 태백, 영월, 평창, 정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시작했습니다.

폐광지역은 가장 마음 아픈 곳입니다.

1조 5천억에 묶인 강원랜드 매출 제한을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이 이익금을 교육과 병원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현재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차후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여섯째, 성장하는 도시 원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

‘여주-원주-제천-횡성’ 통합 발전 전략이 수립돼야 합니다.

원주가 중부내륙의 중핵도시로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구체적 구상은 차후 별도로 밝히겠습니다.


‘모든 강원도민들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

‘내 삶을 바꾸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려면

일자리, 보육과 교육, 의료,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공동체 정신을 갖춰야 합니다.


강원도가 경제에서, 교육에서, 복지에서,

그리고 문화에서 도약하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강원도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첫째,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20대 청년들이 10년 연속 강원도를 떠났습니다. 

청년은 물론 중장년과 어르신도 일자리를 찾습니다.


일자리는 존엄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소득이 있고,

소득이 있어야 주거를 마련하고,

주거가 있어야 자녀 교육보육이 가능합니다.


강원도만의 산업 기반을 적극 활용해

‘강원도 일자리 주식회사’를 만들겠습니다.


기업도시혁신도시대학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기업 유치를 남다르게 하겠습니다.

수도권 못지않은 일자리, 확실하게 책임지겠습니다.

 

농산어촌 부족한 일손도 확실히 채우겠습니다.

100km 밖에서 일꾼을 공수해 오는 현실,

구체적 대안을 내서 제대로 바꿔내겠습니다.



둘째, ‘교육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꾸준히 만나왔습니다.

“장래 희망이 무엇이냐?” 물었을 때

“전 꿈이 없어요”라는 아이들의 말을 들으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춘천, 원주, 강릉에서 중학교 3학년만 되면

매년 3~400명 아이들이 수도권으로 떠납니다.

강원도 교육의 슬픈 현실입니다.


보육과 교육에서 특별한 변화를 일으키겠습니다.

강원도지사와 교육감, 18개 시군,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강원도 교육혁신 협의체’를 만들겠습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돈의 물꼬를 교육으로 향하도록 바꿔 제대로 쓰겠습니다.

공교육을 확실히 강화하겠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믿습니다.

정선 예미초등학교 후배들에게 영어 교육을 지원했습니다.

몇 년 후 이 아이들이 전국 영어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더 나아가 민족사관고등학교는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제주 국제학교보다 더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순이 님의 해밀학교와 같은 대안학교를 살리겠습니다.

강원도를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최고의 교육이 이뤄지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주니어 노벨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두뇌가 강한, 인재의 산실 강원도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스위스, 스웨덴 등 작은 나라가 강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노벨상 프로젝트입니다.

1만 7천명 이상의 후보자가 수상을 위해 스웨덴 등 대학에서 연구합니다. 

세계적 지식이 세계적인 산업을 만들어냅니다.

주니어 노벨상 프로젝트로 강원도에 세계적 지식과 기술, 인재가

탄생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효도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경로당이 ‘복지의 최전선’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운영비, 식사 걱정 없는 경로당으로 거듭납니다.

가전제품을 바꿔드리고, 입식으로 전부 전환하겠습니다.

또한 경로당이 치매예방센터로 기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로당별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도록 

‘신바람 나는 디지털 경로당’을 만들겠습니다.


사회복지사 한 명을 도청 내 도지사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 모시겠습니다.

사회복지단체가 어느 부처에 소속되느냐에 따라 보조금이 천차만별입니다.

강원도 복지예산 철저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낭비는 줄이고, 필요한 곳에 충분히 지원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렵고 가난한 이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특히 독거노인과 나홀로 가장을 전수조사해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혼자 쓸쓸히 우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문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관광철 비수기’라는 말을 강원도에서 없애겠습니다.

사시사철 사람이 붐비는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현재 도내 숙박업체, 식당이 총 4만 개입니다.

종사자만 10만 명이 넘습니다.


저녁에 공연을 보고, 숙박을 해야 진정한 관광지로 거듭납니다.

지역 경제가 일어섭니다.

도민들도 좋은 문화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저녁에 푹 잠들 수 있는 삶을 제공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몰려드는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양양 서퍼 비치에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강원도 곳곳에 재밌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스포츠, 문화 콘텐츠,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휴양·레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별볼일 있는 강원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별장 같은 집이 있고, 볼거리와 놀거리가 넘치고,

일도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4도3촌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농민과 농촌 문제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가겠습니다.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


강원도에 협치의 다리를 놓겠습니다.

여야, 진보 보수로 나뉘어 싸울 것이 아니라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도민의 이익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강원도 8명 국회의원에게 직원 8명을 파견해

초당적인 논의와 지원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강원도 국회의원을 10명으로 늘리겠습니다.

면적만큼, 늘어나는 인구만큼

제대로 대우받는 강원도가 돼야 합니다.

춘천에서 1석, 접경지역 군 장병 주소지 이전으로 1석

총 10석을 달성하겠습니다.


글로벌 강원도의 위상을 확고히 창조하겠습니다.

저는 20여 년 동안 미국, 중국, 일본의 

세계적 지도자들과 만나고 사귀어왔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 세계를 다니며 

세계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제 글로벌 강원도에 도전해야 합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거주하고 함께 여는 지식 포럼, 

미중일러와 몽골, 캐나다가 참여하는 ‘북극항로 개척 포럼’

노벨상 수상자가 참여하는 주니어 노벨상 프로젝트, 

세계 대학생 에세이 경진대회를 추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강원도를 만들겠습니다.


“백척간두 위에서 진일보하는 사자처럼 나아가겠습니다.”

12년 전, 패기 넘치던 40대 이광재가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며 밝혔던 각오입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제 진심은 더욱 깊어졌고

의지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강원도에, 그리고 강원도민들에게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강원도를 다시 땀으로 적시겠습니다.


강원도청 공직자 여러분

18개 시군 공직자 여러분,

저와 함께 신나게 일해봅시다.

우리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역사를 썼다고 기록되도록

한 번 멋지게 일해봅시다.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제가 20여 년간 쌓아온 정계, 재계, 국제사회 인맥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제 인생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제 영혼을 바쳐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

이광재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강원도를 진정 사랑한다면, 

우리 손잡고 강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이광재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2.04.26

이 광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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