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대비한 ‘상반기 자체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 장비에 대해 남다른 능력이 있는 직원들로 점검단을 편성하여 지난달 30일부터 2주 동안 점검을 진행했으며, 소방차량 등 6개 분야에 대해 유지관리 실태와 조작·정비 능력을 확인하고 기능과 운용상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장비 가동률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량 기능 및 관리 상태 확인▲차량 담당자 조작기술 능력 평가▲개인보호장비 관리 상태 확인▲장비관리시스템 상 각종 기록 관리 상태 확인▲소방장비 확인점검 우수 직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등이다.

자체 소방장비점검 결과 최우수 부서는 대곶119안전센터가 선정됐으며, 박민정 소방장, 김진석 소방교, 김영길 소방사가 최우수 부서 선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개인별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종묵 김포소방서장은 “소방장비의 유지 및 작동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평소 철저한 확인·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한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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