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래비전포럼 공식 출범,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
-김포의 잃어버린 4년,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도시 비전 필요 역설 -김포시의 지속가능발전과 김포시민의 행복감 향상 목표 -각계각층 인사 300여명 참석, 포럼에 대한 뜨거운 관심 쏠려 |
지난 23일, 김포미래비전포럼(상임공동대표 이회수)이 각계각층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동 소재 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회수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하여 박찬대 국회의원(전 민주당원내대표), 김승원 국회의원(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주영 김포갑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과 김포시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한 이 날 출범식은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시종일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회수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김포의 도시 환경과 현실을 짚으며, “갈등행정을 끝내고, 협력과 소통․경청과 통합으로 시정을 대전환해야”할 때라며,“잃어버린 4년을 회복하고,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도시, 김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김포시는 70만 대도시로 나아가는 희망의 성장도시로 수도권 서부의 350만 생활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연결과 연대의 중심 도시가 되어야 한다”라며 그 전략으로 △ 자치분권 회복과 경기도와의 협력 복원 △ 수도권 서부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연결 △ 70만 대도시 완성, AI경제 혁신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김포미래비전포럼은 그 변화의 마중물이자 연대와 협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교통·경제·교육·복지의 변화, 그리고, 기본사회 실현,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김포미래비전포럼 비전발표’에서 이 대표는 “김포는 교통·경제·일자리·사회안전망·도시시스템이 계속 성장하는 김포시 도시 규모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로 인해 겪는 시민들의 불편이 너무 크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김포시민의 삶의 질 저하를 다시 짚으며, ‘미래를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중앙정부, 인접 도시와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복원하고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의 강력한 추진, 광역교통, 산업전환, 균형발전, 포용도시, SDGs 지속가능 전략을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김포와 350만 서부권 시민이 같은 길을 함께 걷는 출발점이 김포미래비전포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찬대 의원은 “깨어있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조직된 힘으로 모여졌을 때 국가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라며 김포미래비전포럼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원 의원은 이재명정부의 출범 당시를 회고하며 “국민주권정부의 실질적인 효능감이 시민들의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많은 당선자를 내야 한다”며 이회수 대표는 대통령의 책사였다며 그의 과거 성과를 거론하며 김포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의원은 이어진 축사에서 “이회수 대표는 중앙에서 많은 역할을 하셨고, 그래서 중앙과 당에 많은 연결점을 갖고 계신다”며 “우리 시민을 하나로 묶는 큰 역할을 해달라 당부했다.
박상혁 의원은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김포미래비전 포럼에서 김포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많이 만들어 주셔서 우리 김포의 발전에,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에 큰 기여를 해 주시라” 당부했다.
김포를 찾은 최혁진 의원은 뜨거운 환영 속에 이어진 축사에서 “이회수 선배님은 항상 고생하는 후배들, 낮은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후배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도 불쑥 나타나셔 가지고 어깨 두드려주시고 또 힘내라”고 격려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열어주셨던 존경하는 선배라 회고했다. 또, 과거 기업과 노동계가 화합하여 합의를 일구어냈던 일화를 거론하며 “이회수 대표는 유능한 정치인으로 지역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김포가 수도권 서부 지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그 외에도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과 안진걸 민생연구소장이 영상을 통해 포럼의 출범을 축하하며 그 발전을 기원했다.
이 외에도 임승빈 전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오세제 전 경기도(이재명지사)청년정책위원장과 정하영 전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의 시민사회단체와 지역봉사단체, 사회복지단체, 장애인단체, 보육단체 및 교육·문화예술단체, 소상공인과 경제 단체, 각계 직능 단체, 체육과 보건 관련 단체, 지역공동체와 종교단체 및 청년 단체들의 주요 임원들과 김포시민들이 다수 참석해 김포미래비전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마지막 순서로는 시민들의 직접 제언이 이어졌다. 전규자 씨는 김포시만의 ‘시니어 특화 평생교육 시스템’을 제안하며 “이 시스템이 재취업의 사다리가 되고 노인복지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포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는 구자현씨는 김포시 교통문제를 지적하며, 우선 현실적으로 가능한 개선방안의 실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현실적 제언은 포럼이 추구하는 ‘민생 중심’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대목이었다.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진 출범식은 이회수 대표의 감사 인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김포미래비전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과 3대 국정 과제인 ‘AI경제강국’, ‘지역균형발전’, ‘기본사회 실현’에 발맞춰, 김포에서도 ‘시민이 주인인 김포, 시민이 행복한 김포’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만들어졌다.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교통·경제·복지·교육문화·생태환경 등 핵심 분야에 집중하며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럼은 김포의 균형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미래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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