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 국회 기후위기시계 이전 제막식 참석… "기후위기 시계 멈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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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24년 9월 4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시계 이전 제막식에 참석해 기후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는 기후위기 문제를 여야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후위기시계가 어디에 있었는지 잘 몰랐지만, 이번에 우원식 국회의장님께서 기후 문제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실천하시는 것을 보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 시계를 멈춰 세워야 한다"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면 기후위기 시계가 움직이는 속도를 늦추고, 언젠가 스톱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 문제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걱정하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 국회도 이 문제에 함께 나서야 한다"며,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고민하고 과학적인 방법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열정만으로는 안 되고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의원님들께서 지혜를 모으면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 원내대표는 "오늘 이 시계를 멈추자는 취지에 적극 환영하고 동참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제 정당의 원내대표들과 함께 국회의장님과 힘을 모아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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