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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회 개최
배명희 2024-09-09 추천 0 댓글 0 조회 50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개최​

 

 

국민의힘은 9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와의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동훈 당 대표는 "지난 금요일,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했다"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현재 여야와 의사 측은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복잡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결론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협의체의 의제는 국민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의료계의 대승적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한 대표는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대응을 신중히 해주길 부탁드린다"며, "현재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며, 방법은 대화뿐"이라고 덧붙였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출마 관련 비판


한 대표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출마와 관련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매수해 유죄를 받은 곽노현 씨가 다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30억 원의 선거보존비용도 반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교육감을 매수한 범죄자가 다시 출마하는 것은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나경원 의원이 발의한 소위 '곽노현 방지법'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금투세 폐지 논의 재촉구]

한 대표는 또한 금투세 폐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그는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에 동의해도 비난할 이유는 없다"며, "국내 증시를 보호해야 하며, 민주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투세 폐지에 대한 정치적 논의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의료 개혁 및 민생 문제 해결 강조]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대 정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논의가 필요하다"며, "의료계와 야당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의 '전국민 25만원 현금살포법'과 관련해 "이는 포퓰리즘적 법안"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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