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석 성수품 수급 및 쌀값·한우가격 안정 대책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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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9월 10일 "추석 성수품 수급 점검 및 수확기 쌀값·한우가격 안정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주요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민과 농가가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값과 한우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발표해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의 기능을 왜곡시키는 쌀 의무 매입 방식보다 식량 안보와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소비 진작, 수급 안정, 가격 안정을 기본 틀로 성수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 직전까지 최대 규모의 성수품 물량 공급과 할인 행사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쌀 작황이 좋은 올해,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당정협의를 통해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최흥식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며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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