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1차 회의 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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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24. 12. 26.(목) 10:00, 국민의힘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요즘 우리 정치가 말 그대로 격변과 혼란을 겪고 있고, 국민들도 많이 불안해하고 계신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 여당이 중심을 잡고 제 할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국정안정의 첩경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대한민국은 전진해야만 한다. 특히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과제는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이미 4차산업 시대의 총괄로 떠오르고 있는 AI가 대표적인 분야고, 또 이 AI가 한 국가의 경제나 안보를 좌우하는 그런 핵심으로 자리 잡은 지가 오래되었다. 그렇다 보니까 세계 각국의 정부와 의회는 초당적으로 AI 분야만큼은 정파의 이해와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당에서도 AI 3대 강국 도약 특위를 국가 백년지대계를 위해서 발족을 했다.
우리 특히 안철수 위원장님께서는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이 IT 분야의 대가시고, 또 이쪽 분야에 대해서 많은 그런 혜안과 미래의 비전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아주 저는 든든하게 생각하고, 아마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실 것이다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참석하신 또 우리 위원님들도 면면을 보니까, 정말 성실하고 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이 다 모여 있어서, 우리당의 핵심 인재가 여기에 다 모여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아마 우리 안철수 위원장님에게는 든든한 그런 우군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전문가 목소리 경청하고, AI 강국이 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많이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특히 우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님께서 바쁘신 중에도 오늘 주제 발표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더욱더 감사드리고. 우리 의원님들께서 정쟁은 또 정쟁대로 대처하고, 정책 분야에 있어서는 정말 우리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그런 심정으로 최선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지난주에 제가 안철수 의원님께 특별히 부탁 말씀을 드렸다.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적 목표가 AI 산업의 세계 3대 강국 도약인데, 의욕적으로 특위를 구성한 만큼 이번 주에 꼭 첫 회의를 좀 주재를 해 주시면 좋겠다고 부탁 말씀드렸는데, 우리 안철수 위원장께서 흔쾌히 오늘 AI 특위 첫 회의를 주재를 해 주셨다.
AI 산업은 우리 국내에서 연평균 41.9%라는 놀라운 성장 속도를 나타내는 산업이긴, 하지만 저도 이 자료를 보니까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분류한, AI 성숙도 지표에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세계 5위 그룹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나라로 분류가 돼 있다. 그만큼 AI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인재 양성도 필요하고 관련 산업의 기반 시설 완비라든지,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어떤 지원 로드맵도 필요한 그런 상황인 것 같다.
아무쪼록 오늘 안철수 의원님이 또 위원장으로서 AI 특위를 이끌어가실 텐데 여러 가지 제기되는 고견이나 또 입법적 목표는 여기 참석해 주신 모든 우리 특위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겠다. 감사하다.
<안철수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장>
사실 우리 특위가 이제 해야 되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 크게 보면 네 가지 분야이다. 하드웨어 분야, 소프트웨어 분야, 그다음에 콘텐츠 분야 왜냐하면 콘텐츠가 있어야 딥러닝이 가능하다. 그다음 네 번째가 인재 육성 분야이다. 그런데 그중에서 제가 두 가지만 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다.
하드웨어 분야에서 지금 야당에서 당장에 지금 엔비디아사에서 만드는 GPU를 아주 큰 규모로 사자 이런 말들이 있다. 근데 저는 약간 거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아주 옛날에 인터넷 초창기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아마 아시는 분도 계실 거다. 일본이 인터넷 초창기 때 ISDM 이라는 방식의 어느 정도 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깔았다. 굉장히 투자를 많이 했다.
바로 그 당시는 앞서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바로 그다음 초고속 인터넷망이 나왔다. 근데 일본 같은 경우에는 이 ISDM 투자가 워낙 많은 비용을 차지했기 때문에 금방 폐기하고 다시 투자를 하지 못해서 오히려 뒤에 투자한 한국이, 한국은 ISDM 투자 못했던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부담 안 가지고 초고속인터넷망에 바로 투자를 했다. 그래서 오히려 앞섰던 그런 일이 있다
근데 지금 현재 하드웨어 분야에서 그런 일들 벌어지고 있다. 사실 지금 GPU를 쓰는 이유가 GPU가 AI용 반도체는 아니다. GPU는 병렬실수연산을 그래픽을 위해 하기 때문에 용도에 맞아서 쓰고 있지, 사실은 지금 개발 중인 여러 가지 뉴럴ic라든지 아니면 AI 전용 ic 라던지 이런 쪽들이 대처를 할 것이다.
향후 10년 정도가 되면 퀀텀 컴퓨터가 굉장히 큰 변화를 일으킬 거다. 퀀텀 컴퓨터가 10년 정도 후에 실용화가 된다면, 이제는 AGI라고 하죠.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를 넘어서, ASI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까지 금방 이렇게 변화하는 그런 과도기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거까지 염두해 두고, 지금 우리가 하드웨어 부족하다고 모든 자원을 거기에 다 쓰는 것이 아니라, 이런 발전 계획에 맞춰서 써야 된다는 점 하나 말씀드리고 싶다.
그다음에 또 두 번째로는 콘텐츠 문제이다. 미국이라든지 중국 같으면 콘텐츠가 지금 사람 숫자 때문에도 워낙 또 많은데, 한국은 지금 현재 콘텐츠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조선시대 부터 또는 그 이전부터 내려오는 한자로 된 아직 번역이 안 된 콘텐츠가 무수히 많다. 그 콘텐츠를 빠른시간 내에 번역해서 우리 것으로 만든다면, 우리는 훨씬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조선왕조실록 같은 것들을 번역을 하니까, 바로 직후에 이제 여러 가지 K-드라마, 영화 왕의 남자라든지, 또는 드라마 대장금이 만들어지고 인공지능 학습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아직 번역이 안 된 이런 부분들에 우리는 인문학 투자를 하는 것이, 이 AI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그런 개념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드리고 싶다.
인력 양성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은 우리나라가 전체 지수는 6위 정도 됩니다만 인력은 22위이다. 그나마 똑똑한 사람들이 맡고 있습니다만, 이 인력 양성 문제도 굉장히 급하니까, 이런 문제들 오늘 여러 가지로 큰 방향 잡는데 토의 부탁 드린다.
2024. 12. 26.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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