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 기초과학발전과 이공계 재도약을 위한 현장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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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는 2025. 3. 26.(수) 14:00, 기초과학발전과 이공계 재도약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렇게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가실 우리 기초과학 분야의 전도유망한 과학자들을 뵙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58년생인 이호성 표준과학기술연구원 원장님부터 98년생인 손나은, 손민기 연구원까지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발전사를 써온 주역이자, 나아갈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이다. 기초과학은 모든 첨단기술의 토대이자, 국민의 건강과 에너지, 환경, 국가안보를 떠받치는 든든한 기둥이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연구는 학문적 의미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혁신과 번영을 이끄는 소중한 자산이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산업화 시기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서 정부 주도의 과학기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자원의 선택과 집중, 제도의 구축, 연구 인력들이 배치되기까지 정부가 앞장서 이끌었고 이와 같은 추격 혁신 체제는 분명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제 많은 분들께서 추격의 시대는 끝났고, 과거의 성공 방식이 이제는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향적 결정 구조와 획일적인 체계는 다양성과 수평적 협력을 제약하고, 무엇보다 연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탈 추격과 초격차를 요구받는 지금,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가 없다. 사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변화의 속도는 더뎠다. 이제는 행동으로 옮기는 변화가 필요할 때이다. 지금 우리는 기술 도약의 문턱, 그 특이점 초입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전환기를 돌파할 수 있는 열쇠가 바로 기초과학의 힘에 있다고 확신한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자 여러분이 오롯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고 걸맞은 대우와 존중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련 평가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국민의힘은 R&D 예산확대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 오늘 여러분의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기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함께 하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힘이 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최근에 딥시크가 지금 충격이 대단했는데, 중국에 보니까 이제 항저우 육룡 산둥성 칠룡 이라고 그러는데, 세계적으로 선도 기술을 뽐내는 그런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전단계적인 지원을 통해서 탄생이 됐다. 그렇게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의힘에서 정부와 같이 이공계 계열의 석박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진행한 바가 있는데, 연구장려금, 국가장학금 등을 비롯한 최근에는 또 권성동 원내대표께서 국가첨단 전략기술과 관련된 대학학과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그렇게 발표를 한 바도 있다.
앞으로도 국가적으로는 많은 분들의 연구 성과를 발현시키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해야 될 텐데, 저는 최근에 이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여성 과학자들이 경력 단절이 되지 않고,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특히 석박사 과정에 대한 국가적인 여러 가지 장학 지원 많은데, 박사 후 연구생들에 대한 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왔다.
오늘 여러분들의 많은 말씀을 경청하고, 또 국회에서는 좀 정책적으로나 입법적으로 실현해야 될 일이 있다면, 오늘 우리 권성동 원내대표님과 함께 많은 과학기술 분야에 동참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좀 좋은 성과로 화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아무쪼록 오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2025. 3. 26.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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