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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 "마은혁 헌법재판장 후보자 관련" 긴급 기자회견
배명희 2025-03-31 추천 1 댓글 0 조회 97

 


권성동 원내대표, "마은혁 헌법재판장 후보자 관련" 긴급 기자회견 ​​​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5. 3. 29.() 16:30,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민주당 초선 국회의원들이 30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전원을 탄핵하겠다는 내각총탄핵을 예고했다이것은 의회 쿠데타다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키겠다는 내란기도다형법 제91조 2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국헌문란이다.

 

  이것을 실행하면 내란죄다이미 이런 음모를 꾸며서 행정부를 상대로 협박하는 것 자체가 내란음모죄내란선동죄다민주당 스스로 내란 세력임을 자인한 셈이다내각총탄핵을 시사한 것은 국무회의를 없애겠다는 뜻이다국무회의를 없앤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키겠다는 것이다국무회의는 행정부의 최고심의기구다국가의 모든 중요한 안건과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이다행정부를 완전히 마비시키겠다는 발상 자체가 반역이다.

 

  이렇게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협박하는 것은 테러리스트의 참수 예고와 다름없다나아가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탄핵하겠다는 발언 자체가 탄핵사유와 증거 등 탄핵의 법적 절차를 무시하겠다는 것이다이미 탄핵제도의 정당성을 상실한 것이다이렇게 해서까지 마은혁을 임명하겠다는 것은 의회 권력을 동원하여 헌법재판소를 폭압적으로 장악하겠다는 선언이다.

 

  헌법재판소는 8명의 재판관만으로도 운영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7명 이상의 재판관만 있으면 어떤 사안이든지 선고할 수 있다이미 헌재가 8인 체제로 이진숙 방통위원장한덕수 대행최재해 감사원장이창수 중앙지검장 등에 대해서 모두 탄핵 기각을 선고하지 않았나마은혁을 임명하지 않는다고 해서 헌법재판소가 돌아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이다반면에 국무위원 개개인은 하나의 헌법기관이다오로지 마은혁이라는 헌법재판관 1명의 임명을 위해 헌법기관들을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상식을 한참 벗어난 쿠데타다이러한 초선의원들의 의회쿠데타 배후에는 이재명과 김어준이 있다김어준의 지령을 받고 이재명의 승인을 받아서 발표한 내란 음모다일국의 국회의원들이 직업적 음모론자의 지령을 받아서 움직이는 김어준의 하수인들이라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국민의힘은 모든 가용 조치를 총동원하겠다.

 

  쿠데타를 선언한 민주당 초선 의원 전원과 쿠데타의 수괴 이재명과 김어준총 72명을 내란 음모죄내란 선동죄로 고발하겠다한덕수 권한대행과 행정부도 이재명의 의회쿠테타에 굴하지 말고 단호히 맞서 싸워주길 바란다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비상한 대응 방안을 강구해주길 바란다.

 

  국민 여러분이재명의 민주당은 더 이상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국가를 전복시키겠다는 이성을 잃은 내란세력이다만약 민주당이 내각총탄핵을 실행에 착수하면 이들은 모두 내란죄 현행범이 된다이미 저 72명은 내란 음모죄내란 선동죄의 현행범들이다히틀러가 어떻게 독일을 장악했는가당을 장악하고입법부를 장악하고사법부를 장악해서 권력을 쥐었다지금 대한민국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이재명의 의회 쿠데타를 저지하겠다이재명의 의회쿠테타 기도가 현실화될 경우국민의힘은 목숨 걸고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울 것이다국민 여러분내란세력 척결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2025. 3. 29.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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