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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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4. 1.(화) 10:00,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인공지능 기업 대표 여러분 그리고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번 간담회를 준비해 주신 서울 AI 허브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대개 AI 전문가들이라서 그런지, 아티피셜 하진 않지만, 굉장히 인텔리전트 해 보인다.
인공지능 기술은 초거대 AI, 생성형 AI, 지능형 에이전트, 로보틱스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이 AI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AI는 이제 국방과 경제 안보에도 직결되는 국가 전략 기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우리가 결코 뒤처져서는 안 되는 분야이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산업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초거대 언어 모델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제조,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에 기반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트업들과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비교적 양호한 AI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은 AI 분야에서 아직 없고, AI 학습에 필수적인 컴퓨팅 자원과 민간 투자 규모 역시 미국이나 중국 등 선도국과 비교해서 큰 격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글로벌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과감한 지원과 전략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도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역량과 민간의 혁신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때 우리나라 AI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국가 주도의 LLM 개발, 컴퓨팅 센터 구축과 같은 핵심 인프라를 지원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고, AI 생태계의 주체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줘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모쪼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려주시기 바란다. 특히 정부 여당이 과감하게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글로벌 AI 경쟁은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린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대단히 감사하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우리 한국의 AI 산업 선두 기업인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현 정부에서 인공지능위원회를 의욕적으로 발족을 시켰는데 우리 AI 산업의 포지셔닝은 현재는 아마 글로벌 6위 정도인 것 같다. 그래서 그걸 이제 G3로 도약을 시키겠다는 그런 목표하에 여러 가지 지금 투자 계획도 고려하고 있고, 금년도 본예산에 AI 관련 예산이 한 1.8조원 정도 되는데 추경에는 미니멈 2조 이상을 좀 편성을 하는 게 좋겠다고 지금 정부 측하고도 협의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예산은 현재 전 세계적인 어떤 AI 산업의 패권 경쟁에 비추어 본다면 굉장히 좀 부족한 상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AI는 기술 패권 경쟁이기도 하지만, 물량 싸움인 것 같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학습시킬 수 있어야 되고, 더 많은 GPU, 더 많은 투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 아마 이런 부분에는 중국이 굉장히 좀 모범 국가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든다.
그래서 제가 오늘 이제 참석해 주신 분들 많은 말씀을 경청할 텐데, 주로 정부 쪽과 정부의 예산 지원 그다음에 좀 투자 활성화, 관련 제도 개선 이런 부분에 좀 집중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있다.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제가 정부 측과 협의해서 국회에서는 입법, 정부 측과는 좀 정책을 나름대로 좀 개선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오늘 여러분들 말씀 경청하겠다. 감사하다.
2025. 4. 1.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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