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사무처당직자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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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4. 7.(월) 10:30, 사무처당직자 조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우리 사랑하는 사무처 동지 여러분,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여러분들이 매우 마음이 무거울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제가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에 여러분들을 한자리에서 처음 뵙는데, 진작에 좀 이런 자리를 만들려고 했는데 상황이 복잡하게 흘러가다 보니까 그러지 못했다. 앞으로는 우리가 조기 대선 상황으로 나아가게 되니까 여러분들을 자주는 못하더라도 여러분들과 자주는 마주칠 기회는 있을 것 같다.
아시다시피 대통령이 탄핵 되는 비극을 또 한번 겪으면서, 여러분들의 상실감이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사태는 단지 한 개인의 잘못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헌재는 판결문에서 국회를 장악한 다수당의 입법 전횡이나 반복되는 탄핵의 남용, 국정 마비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태는 정치 전체의 실패라고 할 것이다.
집권 여당으로서 그러나 거대 야당의 입법폭주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국민께 혼란과 우려를 안겨 드린 데 대해서 지도부부터 깊이 반성하고 있고 특히 우리 당직자 여러분들을 뵐 때 우리 의원으로서 저희들이 제대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도 굉장히 미안한 생각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주저앉을 수 없고 무너져서도 안 된다. 지금 민주당의 행태는 탄핵 이후에 혼란을 수습하려는 모습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입법에 이어서 행정까지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흔들어가면서 조기 대선을 자신들의 권력 재편 무대로 삼으려 한다. 민주당의 이런 시도는 한마디로 사적 권력화라고 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단순히 정권을 잡느냐 마느냐의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입법, 사법, 행정, 모두가 특정 세력에 의해서 장악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이런 일은 우리가 기필코 막아야 될 것이다. 무엇보다 국민 대다수는 사법리스크에 둘러싸인 야당 대표가 대선을 준비하는 데 대해 불안하고 계시고, 범죄자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계신다.
이번 대선은 우리가 경험한 어떤 선거보다 가혹하고 거친 환경에서 치러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이 우리당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진심어린 반성과 성찰 위에 진정한 변화와 쇄신을 이뤄낸다면 국민들께서 기꺼이 우리들에게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한마음으로 노력합시다.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서 대선 승리의 에너지를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사무처 동지 여러분들이, 그 중심을 잡아준다면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해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정말 고맙고 참으로 든든하다. 이번 대선은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단순히 정권 재창출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체제를 수호하는 그런 싸움이다. 대한민국이 무너지면, 국민의힘도 존재할 수 없다.
저를 비롯한 지도부 모두 대선에 모든 것을 건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다. 사무처 동지 여러분, 우리가 함께해온 모든 시간처럼 이번에도 반드시 해낼 것인 만큼 반드시 해낼 수 있도록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쳐서 만들어 갑시다. 감사하다.
<권성동 원내대표>
사무처 동지 여러분, 정말로 반갑다. 오랜만에 사무처 조회에 이렇게 참석을 했다. 여러분, 며칠 동안 굉장히 참담한 심정이었을 것이고, 아직도 그러한 아쉬움과 그런 참담함이 가시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우리 모두가 함께 뛰어서 만든 대통령이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정말 고위 간부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은 최선을 다했다. 아무런 잘못이 없다. 특히 최근에 들어온 젊은 당직자들은 아마 허탈감에 ‘정치가 이런 것인가, 당이 이런 것인가’ 하는 자괴감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감정에서 머물러 있을 여유가 없다.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고, 또 두달 후면 우리가 대선을 치러야 된다.
우리가 이제 마음을 추스르고 앞을 향해서 전진해야 될 때다, 이렇게 생각한다. 다 아시다시피 정치는 예술이고, 기적을 만들어 내는 저는 과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그러한 목표를 향해서, 대선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 때, 저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은 국정 안정, 국가 정상화가 저는 시대정신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조금 전에 권영세 비대위원장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번 사태의 원인 제공은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한 것이다. 줄 탄핵, 줄 특검, 줄 재의요구권 행사 유도, 이 모든 것이 원인이 돼서 탄핵이라는 결과가 이어진 것이다.
그러면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윤석열 대통령 혼자 잘못한 것이겠는가. 대통령은 법적 심판을 받았다. 이제 이러한 원인 제공을 한 이재명에게 정치적 책임을 저는 분명히 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로지 자신의 정치 생명, 법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신성한 입법권을 자기 자신의 방탄을 위해서 사용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든다면,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이렇게 생각한다. 이건 나라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정신이 국가 정상화고, 국정 안정이다. 우리 국민들, 현명하시다. 똑똑하시다. 그리고 판단력 뛰어나다. ‘대통령도 잘못했지만, 이재명도 잘못했다. 둘 다 물러가라.’ 이것이 저는 시대정신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동안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 사무처 당직자들께서 중심 역할을 해주셨다. 제가 사무총장 능력이 없어서 두 번 하고, 원내대표도 두 번째이다. 항상 일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 사무처당직자들의 그 열정, 능력, 그 의지, 감탄한다. 지금 원내대표 수행하는데도 우리 이건용 국장, 이서연 부국장, 아주 보필 잘한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이 친구들이 없었으면 내가 원내대표직을 제대로 지금 이어가고 있겠느냐 이런 생각은 늘 하고 있다. 그거는 그전 사무총장 할 때도 마찬가지였고, 늘 사람은 바뀌지만, 우리 당직자들의 그러한 열정에 대해서는 제가 감탄을 한다.
특히 우리 당직자 출신의 서지영 원내대변인의 그 시어머니 같은 잔소리가 이 원내대표로서의 그 실수를 방지하고, 제대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제가 늘 그런다. 그전에는 그랬다. 언젠가 내가 한번, 공천권을 내가 행사하는 그런 위치에 있으면, 비례대표 중에 2명은 사무처 당직자 중에서 뽑아야 된다 했는데, 이번 원내대표하면서 이제 1명 늘어서 3명으로 제가 생각이 바뀌었다.
여러분들한테 아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만큼 애당심과 애국심 있는 분들을 제가 잘 못 봤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 함께 합시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냅시다. 그리하여 두달 후에 대선에서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합시다.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참고로 권성동 원내대표님은 차기에 당 대표 출마에 생각이 있으신 것 같다. 무슨 공약 발표하시는 것 같다. 정책위의장 맡으면서 그간에 당정협의를 매주 1번, 많을 때에는 주 3회 정도까지 당정협의를 해왔었는데, 이제 당정협의를 할 일은 없다. 그간에 정책국에 사무처 여러분들 또 정책위원회의 수석님들, 전문위원님들, 당직자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린다. 지금 이제 추경을 좀 마무리해야 될 것 같고, 당면해서는 국민들께 어필할 수 있는 공약 개발이 관건인 것 같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을 드리겠다.
우리 비대위원장님과 원내대표님이 말씀하셨지만,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이렇게 보니까 우리당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는 분들이 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 당 지도부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조타수 역할을 하시는 분들은 우리 당직자 여러분들이다.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만큼 여러분들의 역할과 또 그 존재감이 우리당으로봐서는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들을 갖고 있다.
지금 위기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이고, 범야권 192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그간 자행해 온 입법 독재, 그다음 이제 정권까지 차지한다면 대한민국은 전대미문의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계신 당직자 여러분들 함께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저는 어떤 분이 최근에 족자를 하나 만들어서 저한테 보내주셨는데 ‘승풍파랑’이라고 적어서 보내주셨다.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 그런 뜻인 것 같다. 우리 모두 함께 성풍파랑의 의지로 이 위기를 벗어나서 다시 한번 대업을 이루는 그 대열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이양수 사무총장>
지금 대단히 위기이다. 왜 위기인지는 제가 별도로 말씀 안 드려도 여기 계신 분들 다 공감하고, 아마 몸으로 느끼고 계실 것이다. 그렇다고 저희가 축 늘어져서 힘없이 그렇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힘을 내야 된다. 말씀하기 전에 화이팅하고 하자. 다 같이 제가 국민의힘 하면, 화이팅 한번 하자. 국민의힘! 화이팅!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비대위원장님 그리고 원내대표님, 정책위의장님 말씀 잘 들으셨을 것이다. 정말 공감 가는 이야기고, 저희가 오늘 왜 조회를 열어서 우리가 같이 이렇게 시간을 공유하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말씀들이셨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 권영세 비대위원장님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님 그리고 김상훈 정책위의장님, 다 선거 전문가, 정책 전문가이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사무총장 세 번 하셨다.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세 번 하셨다. 세 번.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님 사무총장 두 번 하셨다. 이분들 선거 전문가에 그리고 운도 엄청나게 좋으신 분들이다. 대선 치러 갔고 져 본 역사가 없다. 다 두 분 다 책임 받고 선거하셨을 때 총선, 대선 다 승리로 이끄셨던 분이다. 그러면 이제 60일밖에 안 남은 대선, 어떨 것 같은가, 여러분, 이길 것 같다. 반드시 이긴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반드시 이길 거라는 거, 이 두 분을 보고, 그리고 우리 세 분, 정책 전문가 김상훈 의원님까지 보고 우리가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저희가 축 처져 있고 슬퍼할 겨를이 없다. 중대한 시기인 만큼 우리는 비상한 각오로 비상한 행동을 해야 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재명 전과 4범, 범죄 피의자가 대통령 되는 일은 막아야 된다.
우리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과 전국의 당원들이 여기 계신 분들만 바라보고 있다. 정말 우리당의 진정한 주인인 우리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들께서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열정과 지혜를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우리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진해 나간다면, 우리 능력을 100% 발휘한다면 반드시 승리한다. 오늘 비대위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시간도 여유도 없다. 우리 사무처 당직자분들께서는 모든 일을 뒤로 미루고, 오로지 대선에 방점을 두고 당무에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사무총장으로서 실무적으로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리겠다. 먼저 엄중한 시기이다.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 한다. 특히나 오해를 살 수 있는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든지, 캠프에 참여한다든지, 이런 일뿐만 아니라 당직자로서 귀감이 될 수 있는 남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행동들만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
그리고 둘째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누군가 지시하기 전에 먼저 행동해야 된다. 여기 계신 분들, 우리 당직자들, 우리 좀 전에 대표님들, 원내대표님 말씀 주셨지만 전문가들이시다. 최고의 전문가들이신 만큼,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업무의 영역을 초월해서 협동적인 자세로 근무해 주십시오. 선거는 사실 어느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일이다. 우리 모두의 일인 만큼 협업의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이번 대선은 이전 대선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여기 계신 분들께서 앞장서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그런 선거가 된다고 저는 확신한다. 반드시 승리를 확신한다. 우리 사무처, 오로지 대선만 바라보고 여태까지 달려왔다. 대선을 위한 조직이다. 여러분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십시오. 사무총장으로서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 감사하다.
2025. 4. 7.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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