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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수관 절반 이상이 노후 하수관, 50년 이상은 30.4%에 달해
배명희 2025-04-15 추천 1 댓글 0 조회 162

 


서울 하수관 절반 이상이 노후 하수관, 50년 이상은 30.4%에 달해​

- 최근 5년간 싱크홀 사고 원인 중 하수관 손상이 45.5%로 최다

- 진선미 의원 "시민들의 출퇴근 도로 안전, 운에만 맡길 수 없어"

 

 

서울 하수관 1만 866km 중 6,028km(55.5%)가 설치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하수관이다. 50년 이상인 초고령 노후 하수관은 3,300km로 30.4%에 달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경과년수별 하수관로 현황'에 따르면, 50년 이상 초고령 노후 하수관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종로구(53.5%)이다. 그 다음으로 용산구(48.5%), 성북구(47.7%), 영등포구(45.7%), 마포구(45.4%) 순이다.


30년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종로구는 노후 하수관 비율이 66.3%로 노후화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 도봉구(66.2%), 용산구(65.2%), 영등포구(63.6%), 서초구(63.2%) 순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싱크홀 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싱크홀 사고 867건 중 394건(45.5%)이 하수관 손상으로 비롯됐다.


최근 서울시내에서 여러 차례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싱크홀 사고 발생 원인 중 하수관 손상의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GPR탐사 등 예방 조치뿐 아니라 하수관로 교체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매일 시민들이 출퇴근하는 도로의 안전을 운에만 맡길 수는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안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하수관로 정비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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