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회폭주 규탄대회 |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편지 전달 ▶ 교실을 지켜온 선생님들께 교육감들이 전하는 진심 어린 응원 |
6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의회폭주 규탄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한 달 전 5월 27일이다.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했던 말이 있다. “정치란 본질적으로 소통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타협하는 것이다. 소통과 대화, 협치를 복원하겠다” 이렇게 얘기했다. 하지만 취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지금, 이 말은 전부 다 새빨간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오늘 이곳 국회의사당에서는 소통도 없고, 대화도 없고, 협치도 사라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인 요구를 통해서 본회의를 열었고,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문체위원장을 독식하려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찾아와서 야당의 협치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거대 야당 시절의 독주, 폭주, 횡포, 이러한 입장에서 단 한 발자국도 달라지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에게 대화는 요식 행위에 불과한 모양이다. 소통은 ‘쇼통’에 불과한 모양이다. 협치는 단지 민노총, 전농, 친여 시민단체와만 협치하는 모양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어김없이 더불어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는 허수아비 의장임을 오늘도 입증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게 다시 한번 고한다. 대통령의 협치 요청이 있은 지 단 하루 만에 협치를 무너뜨린 것은 바로 더불어민주당임을 인식하셔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을 선택하지 않은 50%가 넘는 국민을 존중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독주하겠다는 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정권 출범 한 달 만에 정치가 무너지고, 협치가 무너지고, 모든 책임은 바로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이재명 정권은 오늘 다시 가져간 법사위원장직으로 입법부의 입법 기능을 틀어쥐고, 사법부를 숨통을 끊어놓을 것이다. 사법부를 협박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중단시키고, 야당과 보수 진영을 특검으로 모두 단죄하려 들 것이다.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방송장악 4법 등 사회적으로 이견이 많고 합의되지 않은 법안들을 다음 주까지 모조리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
워런 버핏도 울고 갈 배추 농사 초대박 투자의 달인이지만, 국가 예산 규모도 모르고, 국가채무비율도 모르는 무능하고 부도덕한 김민석 총리 인준을 다음 주에 강행한다고 한다. 이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라는 브레이크 장치는 사라졌다. 지금까지 재의요구권과 107석으로 겨우 틀어 막아온 온갖 악법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다. 무리한 법안 추진의 부작용과 해는 바로 국민과 민생의 큰 주름살이 될 것이다.
하지만 토론과 대화를 거부하는 자들의 일방통행, 독재 드라이브를 당장 막아낼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이 마땅치 않다. 결국 이 모든 폭주를 막아주시고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오직 국민 여러분 밖에 없다. 저희는 끊임없이 국민 여러분께 문제점을 알리고 호소하겠다. 부디 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시고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주시는데 국민 여러분께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2025. 6. 27.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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