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공원 소월로 구간, 장애인 등 안전 위협
배명희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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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공원 소월로 구간, 장애인 등 안전 위협 |
| -방호울타리 미설치로 휠체어 전도 및 차도 이탈 위험 커- |
최근 개통된 남산 하늘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무장애 보행로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같은 남산공원 내에서도 소월로 3길에서 소월로로 진입해 공원 시설로 이어지는 보도는 안전시설이 없어 장애인과 교통약자에게 위험한 길이다.
서울 시민 대표 여가 공간, 그러나 ‘안전 사각지대’
2023년 서울디지털재단의 ‘서울시 주요 공원 이용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남산공원은 관악산에 이어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공원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급경사·급커브 형태의 언덕길로, 노면이 차도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보도는 좁고 차도를 구분하는 방호울타리가 없어 휠체어나 유아차가 전도되거나 차도로 이탈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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