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 |
▲ 군인 처우·국방 R&D·전작권 등 국방 본질 문제 정확히 짚어내 ▲ 신국방개혁 제안 및 국방위 군복지개선소위 신설 성과 주목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이 11일 ‘머니투데이 the 300’이 주최한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방위원회 여당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머니투데이 the300의 국감 스코어보드는 △정책 전문성, △이슈 파이팅, △국감 준비도, △독창성, △국감 매너 등을 종합 평가하고,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상임위원회별 최우수 의원 여·야 각 1명씩을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황희 의원은 국방위원회 여당 최우수 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데 더해, 서울 양천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장병과 군인 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국정감사장에 전달하고, 이를 제도개선으로 연결시키는 등 현장 밀착형 국감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머니투데이 the300은 황 의원이 “군의 열악한 주거·급여·교육 환경 등을 지적하는 것을 넘어 군의 복지체계 혁신을 위한 구체적 해법으로 ‘신국방개혁’을 제안하며, 국방위 내 군복지개선소위원회 신설을 관철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 황 의원은 올해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거·교육·보수 등 방치된 군인 처우로 인한 인력 붕괴 문제, 예산 삭감으로 형식주의에 갇힌 국방 R&D 문제, 일방적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초래한 군 의료체계 붕괴 문제, 전작권 전환 지연과 안보 주권 문제, 12·3 비상계엄 사태의 위헌성과 불법성 문제 등 긴급 이슈와 현안을 비롯해 국방의 본질적인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국방위원회 국감의 주요 쟁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희 의원은 “주권자를 대신해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국회의 가장 큰 권한인 국정감사에서 수상을 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감에서 확인한 과제들을 더 치밀하고 집요하게 묻고 책임을 요구해,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국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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