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맞이 설 종합대책 추진 |
-- 6개 분야 29개 세부 추진과제 수립·추진 - |
청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민안전 및 시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6대 분야 29개 핵심과제를 반영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설 명절을 풍족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상황실 대책반’을 2개반 12명으로 구성ㆍ운영하고,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담합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라 설 명절 물가안정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육거리종합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5개소* 일원 주정차를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 전통시장 5개소* : 육거리종합시장,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시장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전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야간 행정 공백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관리ㆍ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각종 숙박시설, 여객시설,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물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명절 전 사전점검을 완료해 시민 안전을 꼼꼼히 살핀다.
▲판매시설(36개소) ▲공연시설(12개소) ▲여객시설(2개소) ▲건축공사장(25개소) ▲관광숙박시설(3개소) ▲고압가스 및 LPG 관련 시설(140개소) 등다중이용시설의 지도·점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시설관계자 등과 함께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시청 및 4개 구청 당직실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도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9:00~18:00)해 각종 시민불편 사항의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당직 병원·약국, 주요교통정보, 생활쓰레기 수거 안내, 상수도 생활민원 안내, 각종 문화행사정보 등 ‘즐거운 명절보내기’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4개구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비상진료 대책반 상황실을 편성 운영해 기본 진료를 실시하고, 진료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나들이가 가능하도록 각종 문화시설을 개방한다.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미술관, 백제유물전시관은 연휴기간 내내 개방하고 설 당일(2월 10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회관 및 동물원,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연휴 기간 운영하고 설 당일(2월10일)에는 휴관한다. 다만, 청주시립미술관, 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은 연휴(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동안 휴관한다.
함께 따뜻한 명절보내기 위한 취약계층 보호 활동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위문금(품) 전달 ▲60세 이상 결식우려 독거어르신(764명) 설 명절 특식 제공 ▲명절 연휴 결식 우려 아동(3,240명) 아동급식 지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돌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목련공원 성묘객 승용차의 통행량 증가로 인해 목련공원 성묘객을 위한 시내버스(921-1번)는 기존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하니 목련공원 버스 이용을 계획 중인 시민은 기존 버스 운영시간을 참고해서 이용하면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분야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연휴 동안 설명절 물가안정 대책, 쓰레기 적기수거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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