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7.(일) 20:35‘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원마루전통시장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저기 꽃을 보십시오. 꽃이 너무 멋진데요. 특히 벚꽃이 너무 멋집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동훈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청주에서 여러분을 볼 수 있게 돼서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그냥 이 두 사람을 한 번 맡겨봐 주십시오. 제가 보증합니다. 이번 선거가 그냥 몇 년 만에 한 번 오는 그런 선거 중의 하나라면 우리가 이렇게 나서지 않았을 겁니다. 정말 나라가 망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왜 나라가 망할 수도 있는지를 말씀드리죠. 지금 저 사람들이 200석을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대통령 끌어 내린다’ 이런 얘기하는데요. 뭐 거기에 대해 동조하거나 그런 사람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 200석을 가지고 여러분들한테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200석을 가지면, 거부권도 안 통하고 헌법도 바꿀 수 있고 모든 법을 그냥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00석을 가지고 헌법을 바꿔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게 해버리고, 그럼 이재명 대표 재판도 그냥 뭉개버릴 수도 있는 거고, 조국도 재판 뭉개버릴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그런 세상이 지금 눈앞에 와 있습니다.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여러분이고, 그 유일한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나서주셔야 합니다. 지금 제가 판세 분석을 내부적으로 보면 경합하던 곳에서 골든크로스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잘해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진짜 승부는 우리를 지지하고 응원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본투표에 나서십니다. 진짜 승부는 이제 남은 겁니다.

  여러분, 나서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중에서 사전투표 하신 분들이 많으시죠. 그렇죠. 그러면 끝난 게 아닙니다. 그러면 이제 더 나서주셔서 한 분, 두 분, 세 분 본투표에서 왜 지금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 지를 진심을 전하고 그분들이 투표장으로 나가게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깁니다. 여러분,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 상황에서 우리 축구 경기장에서 사이드라인 밖에서 구경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유니폼 입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주십시오. 저희와 함께 뛰어주십시오. 지금은 그래야 하는 때입니다.

  독일에서 히틀러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이 많이 비웃었습니다. ‘뭐 저런 옷을 입고 저런 사람들이 우리 독일 같은 위대한 나라를 말아먹으려 들겠나’하면서 되게 우스워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어떻습니까. 제대로 정신 차리지 않고 제대로 할 말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수 있는 겁니다.

  조국 대표가 조국당이라는 걸 만들었을 때 웃지 않았습니까. 자기 이름을 걸고 당을 만드는 것 심지어 그거는 허경영 씨도 로고만 그랬지 자기 이름 걸고 당 만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사람은 자기 이름을 걸고 조국당이라는 걸 만들었다. 굉장히 우스운 일이잖아요. 그리고 내려온 강령 중에서는 하겠다는 것도 국세청을 동원해서 임금을 깎겠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까. 다 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그게 진짜 현실로 될 수 있습니다. 이재명과 조국이 손을 잡았고 그래서 나라의 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막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막아야 합니다.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입니다.

  여러분, 만약에 이것 그대로 통과되고 나면, 여러분들 눈치 안 볼 겁니다. 지금도 저 사람들 여러분들 눈치 안 보잖아요. 김준혁이니 양문석이니 말 같지 않은 사람들 치워버리라고 해도 절대 귓등으로도 안 듣죠. 선거 끝나면 더더욱 그럴 겁니다. 그러면 그때 헌법 바꾸고 이상한 법 마구 만들어내고 정말 자기들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나라 망치면 그때 어떻게 막으실 겁니까. 넥타이 풀고 데모하실 건가. 그거밖에 없다. 그거 하실 겁니까. 지금 막아야 합니다.

  4월 10일에 투표장에 가주십시오. 많이 나가주시면 됩니다. 지금 저희가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장면을 맞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여러분이 그 장면의 주인공입니다. 이때 제대로 선택하고 용기 내서 나서주시면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하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5년, 10년, 20년 뒤에 ‘아, 우리가 그때 제대로 나서지 못해서 나라가 망했다’고 한탄하게 될 겁니다. 여러분,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까. 나서주십시오. 김진모와 함께 서승우와 함께 나서주십시오. 나서주면 저희가 나머지는 다하겠습니다. 저희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희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여러분, 저희는 이재명 대표나 조국처럼 여러분들에게 우리를 지켜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 필요 없습니다. 대신 우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주인공으로 나서주십시오. 며칠 안 남았습니다. 이 며칠을 두고두고 후회하실 겁니까. 이 며칠을 용기 내지 않고 이 며칠을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 나라가 망했다고 우리 후손들에게 얘기할 겁니까. 힘을 모아주십시오. 바로 이 아름다운 벚꽃 피는 청주에서 우리가 조국처럼 이재명처럼 당신들처럼 살지 않았다고 강력한 목소리를 전국에 퍼지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발전의 길로 이끌게 함께 나서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여러분, 김진모입니다. 김진모, 김진모, 김진모. 여러분, 서승우입니다. 서승우, 서승우, 서승우.

※ 오늘 ‘국민의힘으로 청주살리기’원마루전통시장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충북 청주시상당구 서승우 후보, 충북 청주시서원구 김진보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