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진천 농협 임직원,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 |
- 지역 간 상호기부에 동참… 54명 참여해 600만원 기부 - |
보은군과 진천군 농협 임직원들은 13일 청주시에 총 6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종렬 농협 청주시지부장, 정도용 농협 보은군 부지부장, 이장환 농협 진천군 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청주-보은-진천 농협이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청주시 기부에는 보은군과 진천군 농협 임‧직원 54명이 참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참여해주신 보은군, 진천군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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