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일반뉴스

  • 충청지역 >
  • 충청지역 일반뉴스
청주시,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 확대’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협약식 개최
배명희 2025-01-17 추천 0 댓글 0 조회 162

 


청주시,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 확대’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협약식 개최​​​​​​

- 전액보증 고정금리 대폭 인하, 상반기 400억원 보증공급 확대 조기 시행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총력 -

  

 청주시는 최근 내수경기 침체 및 물가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의 여파로 경영 상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지원 강화와 신속한 민생안정 회복을 위해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을 상반기 400억원 조기공급 하는 등 대폭 확대 추진한다.

 

 청주시는 17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과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8개 금융기관(농협‧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새마을금고‧신협)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강화와 조속한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변경되는 개선사항은 △전액보증 고정금리 인하(4.99%→ 4.59%) △대출기간 3년→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만기 기한연장)으로 연장 △이차보전 지원기간(3년) 종료 후 4년차․5년차 대출잔액에 대한 협약금리적용 △신용보증서를 통한 담보종류 일원화 △폐업 후 관내 재창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보전 지속 지원 등이다.

 

 변경되는 주요사항은 첫째, 기존 전액보증 고정금리 4.99% 상품을 4.59%로 대폭 인하시킨 점이다. 특히, 금융기관 산출 시 4.59% 이하로 산출되는 경우 금융회사 내규를 적용해 시에서 3% 이차보전 시 소상공인이 1.59% 이하의 초저금리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합의했다.

 

 둘째, 대출 상환방법 개선이다. 기존 3년이내 일시상환이었던 대출기간을 5년이내 일시상환(1년만기 기한연장)으로 변경해 만기도래에 따른 원리금 전액 일시상환 부담을 대폭 경감시키고, 일부상환 유도를 통해 연체 방지 등 건전한 재정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대출기간 연장(3년→5년)에 따라 이차보전 지원기간(3년) 종료에 따른 4년차․5년차 대출잔액에 대해서도 협약금리를 적용해 시중 사업자 대출금리보다 대폭 인하된 대출금리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셋째, 담보종류 일원화다. 현행 신용보증서, 부동산 신용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신용보증서로 일원화시킴으로써 담보력이 미약한 영세 소상공인이 폭넓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폐업 소상공인 증가 등 엄중한 현 경제상황을 고려해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후 폐업한 소상공인이 청주시 내 재창업한 경우에 한하여 채무상환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이차보전을 지속 지원토록 조치했다. 

 

 민선8기 청주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청주시가 3년간 지원하는 초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서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 당 5천만원 이내(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의 경우, 업체 당 7천만원 이내),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 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다. 

 

 올해 총 공급규모는 600억원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1월 400억원, 8월 200억원)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1월 22일(수)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본점 ☎ 043-249-5700, 동청주지점 ☎ 043-279-7950)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재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박용갑 의원, “생활고에 처한 위기가구 약 19만 명 추정 관리비 지원해야” … ‘주거급여법 개정안’ 대표발의 배명희 2025.01.20 0 58
다음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설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배명희 2025.01.17 0 158

발행인 편집인 배명희/미디어국장 박은총/청소년보호책임자 배명희/박영철/김포시 김포한강10로 133번길 127,디원시티 410호/제보: bbb4500@naver.com /전화 031-997-2332 fex0505-115-3737/한강아라신문방송 등록일 2019.2.25/개업일 2019.3.5:경기, 아51427/법인등록번호):725-88-01033/사업자등록번호:124411-0229692/일간주간신문(한강조은뉴스)등록:경기,다50660 /계좌(주)한강아라신문방송) 농협 301-0246-6695-21/하나 589-910018-56004 주)한강아라신문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복사,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주)한강아라신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61
  • Total537,435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