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신동욱)은 청주시를 찾아 청주시 아동복지관에 아동 도서 1천여권을 지원하고, 심장병 아동을 위해 지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동욱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특히 기탁된 도서는 아동복지관 내 어린이 놀이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돼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욱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으로 아동들이 더 행복한 청주시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청주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2018년 아동복지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산타원정대 10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 소원 들어주기, 그룹홈 아동 물품 지원, 희귀 난치성 질환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