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강릉시 교육발전특구 선정...3년 최대 100억 지원” |
-권 의원 “강릉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모델을 통해 강원 제일 교육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권성동 의원(국민의힘·강원 강릉)은 30일 “강릉시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지난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 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강릉시 각종 규제 완화와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3년간 최대 약 10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함께 누리는 돌봄, 초중고 학생 성장지원 맞춤형 교육 추진, 지역·대학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 지역산업 연계 강화 및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확대 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도 교육청과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5월 31일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릉시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권 의원은 “강릉의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모델을 통해 영동권역을 넘어 강원을 대표하는 교육발전특구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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