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원, 2025년 미래인재 12명 최종 선발 |
- 과학기술 3명, 인문사회 1명, 문화예술 4명, 체육 4명... 총 12명 선발 - - ‘올해를 빛낸 미래인재’로 배드민턴 선수 김민지, 한국무용 전공 김채린 선정 - |
강원인재원은 12월 17일 재단 정기 이사회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재 12명과 ‘올해를 빛낸 미래인재’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미래인재는 ▲과학기술 분야 라연준(민족사관고등학교 3년), 고재아(강원과학고등학교 3년), 김동훈(삼육중학교 2년) ▲인문사회 분야 최가은(고둥 검정고시 합격) ▲문화예술 분야 이한성(국립국악고등학교 1년), 김민서(하슬라중학교 1년), 정의윤(서울예술고등학교 1년), 김건훈(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 음악원 2년) ▲체육 분야 이여진(사북중학교 3년), 김민준(신철원고등학교 3년), 주성우(양구고등학교 3년), 김형준(강원체육고등학교 3년) 이상 4개 분야 총 12명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재 선발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95명이 지원한 가운데 11월 28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의 대면 심의를 거쳐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선발된 미래인재 중 인문사회 분야의 최가은 양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6개 국어를 독학으로 익힌 이력이 돋보이며, 미국 명문 음대 중 하나인 피바디 음대에 재학 중인 화천 출신의 첼리스트 김건훈 학생은 영국 Vivaldi International Competition과 UK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 최고의 무용수가 되어 정선아리랑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목표로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이한성 학생, 전국 단위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화려한 이력을 쌓고 있는 하슬라중학교의 김민서 양도 이번 미래인재 선발을 통해 더욱 나래를 펼치기를 기대해 본다.
선발된 미래인재에게는 중·고등학생은 연 300만 원, 대학생은 연 500만 원의 장학금이 최대 7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인재원은 12월 19일,‘올해를 빛낸 미래인재’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취 부문에 배드민턴으로 세계와 국내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친 치악고등학교 3학년 김민지(2019년 선발) 양과 보은 분야에 철원 출신의 한국무용 전공 김채린(2024년 선발) 양에게 1인당 30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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