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버려지는 커피 자루의 변신! 신제품으로 지속 가능 혁신의 장을 열다.”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지난 2월 8일(토), 대학 내 창의혁신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 중, 고, 대학생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3회를 맞은 본 대회의 올해 주제는 “버려지는 커피 자루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신제품 만들기”였다. 도 전역에서 모집된 18개 팀, 총 30명의 참가자가 생두 원재료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커피 자루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개발에 도전하였으며, 이 중 7팀이 수상하였다.
대회를 진행한 창의혁신지역협력센터 최근표 센터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서비스산업의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의 주축을 이루며, 강릉시도 커피도시로 자리 잡아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폐기물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에 따라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버려지는 커피 자루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회를 개최하였다”라고 밝혔다.
대상(강원도립대학교 총장상)은 흙공으로 만든 미생물의 수질 정화 필터 기능과 커피 자루의 매쉬 효과를 친환경적인 기능성을 고려하여 작품을 만든, 중학생 전호성 군이 수상하였다. 그 밖에 최우수상(강아지 텐트), 우수상(휴대용 윷놀이 세트), 새활용상(나무뿌리 보호 화분, 강릉 벤치커버), 그린상(솔향 디퓨저, 돌돌이 모자) 등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각각 수상하였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는 앞으로 대학의 라이즈(RISE) 사업 및 메이커스페이스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창업으로 연결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라고 전하며 “지역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강원도립대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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