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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근로복지공단 전수조사에도 쿠팡 택배노동자 사회보험 미가입 여전!
배명희 2024-10-22 추천 0 댓글 0 조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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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단계 하도급 구조 속 노동법 무법지대 택배번호판 X, 음주운전에 무면허 차량까지​

 

 

지난 7월 근로복지공단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위탁업체 사회보험 가입 실태를 전수조사했지만, ‘재위탁’이라는 불법 다단계 하도급으로 인해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위탁 업체 소속 택배노동자들은 수개월째 쿠팡 물품을 배송하면서도 산재·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채 일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해당 업체에서는 택배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버젓이 운행을 하는가 하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박탈된 사람도 배송업무를 수행하는 불법 영업도 이뤄지고 있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경기 김포시갑) 의원에 따르면 쿠팡 상품의 배송을 맡은 강원도의 한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은 택배노동자들의 상당수가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의 택배 노동자 40명 중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단 3명에 불과했다. 


해당 업체에서 일해 온 택배노동자 A씨의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을 확인한 결과, 그의 산재·고용보험은 2022년 12월에 상실된 채 재취득되지 않았다. 실제로 A씨는 근로계약서는커녕 기본적인 계약서조차 없이 근무 중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7월 쿠팡 배송을 위탁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사회보험 미가입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만건, 약 2만여명이 산재·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당시 쿠팡 측은 “2024년 내 분류전담인력을 100% 직고용”하겠다며 “직고용 정책이 마무리되면, 산재보험 미가입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고 근로자들의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근로복지공단 조사 발표 후 산재·고용보험 가입률을 대폭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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