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이전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 |
2025~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 활동개시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월 14일 예산법무과장 주재로 주요현안사업 담당자들과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비 발굴 사업을 공유하고 진행 상황 및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부터 발굴해 온 신규사업 중 총 22개 사업, 국비 요구액 445억 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가 발굴한 주요 사업은 최근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활성화 사업, 한강철책 제거를 통한 산책로 조성 사업 등 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과 접경지역 및 특수상황지역 개발 관련 신규사업, 중앙 부처별 공모사업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토대로 부시장, 실·국·소장들과 함께 재정전략회의를 거쳐 재정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고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2025년 정부 추경 및 2026년 정부예산(안)에 김포시 주요 현안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악화로 시 재정이 몇 년째 긴축기조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은 중단될 수 없기에 중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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