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공간메이킹, 청소년 밴드대회 ‘밴드대격돌!’ 성황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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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은 지난 5월 10일(토), 복합문화 예술공간을 운영하는 공간메이킹(대표 주찬영)과 함께 제1회 ‘김포시 청소년 밴드대회 결승전 - 밴드대격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축제로, 5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결승에 진출한 5개 팀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결승 무대에는 중학생 밴드 '노엔', 양곡고 '한계밴드', 부산에서 참가한 '스트라이더', 한국외대 동아리 '노래나래', 그리고 김포제일고로 구성된 '한나둘셋'이 올라,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심사에는 WSG워너비이자 전 써니힐 멤버인 가수 코타,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임용훈 교수, 피네이션 A&R 박대정 과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전문 심사점수와 현장 관객 투표가 합산되어 우승 팀을 선정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영예의 1등은 양곡고의 ‘한계밴드’, 2등은 김포제일고 ‘한나둘셋’, 3등은 ‘스트라이더’가 차지했다. 각 수상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공간메이킹의 주찬영 대표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대회 장소를 제공하고 후원을 맡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의 최유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하고,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축제를 통해 지역 내 문화공간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악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소통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이번 밴드대회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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