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영화 ‘하이파이브’ 기증자 유가족 및 기증 종사자 초청 특별 상영회 성료 |
- 장기이식 영화, 기증자 유가족 및 의료진과 함께 뜻깊은 시간 가져 - 현실에서 기적을 일으키는 진짜 초능력자, 기증자 유가족 특별 상영회 초청 |
2025-06-18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6월 17일(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증자 유가족 및 관계자들과 함께한 영화 ‘하이파이브’ 특별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에는 기증자 유가족 50여 명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오수진, 앵커 류주현 및 임직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기증 및 이식 의료기관 초청 관객까지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생명을 잇는 기적’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영화 속 장기이식으로 연결된 인물들의 서사가 실제 기증자 가족들과 만나 따뜻한 울림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무대인사에는 ‘하이파이브’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의 이안나 대표가 참석해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이들의 이야기지만, 결국 누군가를 위해 손을 내미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상영회 취지에 공감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영화이다.
영화 관람을 마친 기증자 유가족은 “남편을 떠나보내며, 어디선가 살아 숨 쉬어줬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었다. 이식 수혜자가 기증자의 장기를 통해 특별한 힘을 얻었다는 내용에 가슴 뭉클하면서도, 힘이 되었다.”라고 화답했다.
상영 후에는 관객들이 직접 손 글씨로 감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장기이식을 이렇게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 줘서 감사하다.”, “생명나눔을 이렇게 밝은 주제로 생각할 수 있다니 너무 신선했다.”, “재미와 감동, 모두 함께하는 최고의 영화였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영화에 기증자 유가족, 의료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직원들까지 초대해 준 ’하이파이브’ 측에 먼저 감사드리며, 영화 속에서 이식수혜자가 활약을 벌이는 것처럼 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받은 분들도 건강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숭고한 생명나눔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상영회를 개최하며 초능력급 흥행과 함께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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