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치매안심센터·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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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한 초등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7개소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은 치매를 주제로 한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등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으며, 수상작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4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치매를 질병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배려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치매를 표현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그림으로 나타내 공모전의 가치를 높였다”고 밝혔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적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는 9월 14일 김포시와 인접한 연천군에서 발생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고병원성 AI)는 9월 12일 파주에서 발생했다. 김포시 내 5개의 가금 전업농가가 10km 이내 방역대에 포함되어 이동 제한 및 방역 조치가 시행 중인 상황이다.
이에, 공수의사가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예찰 검사를 시작했고, 소독 방제차량 6대를 동원해 축산농가의 진입로 및 야생조수류 서식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한 가금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 양돈농가 주변에 멧돼지 접근 차단을 위한 기피제 살포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 단위의 긴급 방역을 위해 가금·양돈농가에 소독약 5,178kg, 면역증강제 1,070kg, 멧돼지 기피제를 배부했으며, 전담관들이 전화 예찰을 하고 있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김포시의 질병 유입 차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경유 여부를 확인하고, 추석 기간 중 불필요한 방문을 자제해 방역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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