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관내 건설기업인 참여기회 확대 적극 나서 |
- 시, 16일 건설기업인 관계자 간담회 개최 - 관내 착공 현장 둔 8개 민간 건설사 관계자와 관내기업인들, 김포시 한자리서 소통 - 김포시 “민간건설사와 경쟁력 갖춘 관내기업, 상생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건설기업인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관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에 개최한 간담회에 이은 후속 행보로, 1차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와 건설사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9월 10일부터 11일에는 지역업체와 건설사 외주 구매팀과의 양방향 1대 1 상담회를 지자체 최초로 개최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6일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김포시지회,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착공 현장을 둔 8개 민간 건설사의 현장소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담회 후 관내기업과 건설사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기업 협의회에서는 “관내 기업의 협력사 등록 확대 및 입찰참여 기회를 위한 입찰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며, “신규 현장에서도 관내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민간 건설사에서는 “관내 건설장비와 자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등록업체 등록 및 입찰의 참여기회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건설사에서 관내기업에 관심을 갖고 입찰 참여기회 및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주택건설사업을 하는 민간 건설사와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이 협력 및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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