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9일(월) 전라북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강선우 후보는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 안호영 의원 지역구인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지역위원회 핵심 당원, 원광대학교 총학생회를 비롯한 대학생·청년 당원 등을 만났다.

특히 강선우 후보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라북도 익산시가 최근 수출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K-푸드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 관련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에 대해 “식품 관련 공공기관 유치는 익산의 숙원 사업”이라면서 “강선우 후보가 익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제안을 주신 만큼, 익산시도 강선우 후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식품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강선우 후보와 정헌율 익산시장은 또 전라북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신속한 건립과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선우 후보는 또 전주시의회 의원,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지역위원회 핵심 당원 등을 만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해 전라북도도 철도철 등 광역교통수단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북 남원 출신 박희승 의원과 손을 잡고 전라북도 최대 현안인 남원 「공공의대 설립법」의 당론 법안 처리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후보는 또 강충상 더민주전북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최형재 전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장 등 더민주전북혁신회의 핵심 관계자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 동지들의 마음을 모으며, 단단한 스크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강선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전당대회에서 ‘강선우를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며 뜨거운 눈물과 따뜻한 포옹으로 맞아주신 전라북도 당원 여러분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면서 “저도 전북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