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여수 시민 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 국회의원입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참여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수시의 83.25%라는 높은 투표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 여수시민들의 강한 신념을 보여주는 역사적 결과였습니다. 특히 이재명의 승리는 호남의 강한 의지가 다시금 역사 속에 새겨졌음을 의미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여수 유세에서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강조하며, 차기 정부를 ‘국민주권정부’로 명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며, 국민이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금 확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 대리인, 일꾼일 뿐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습니다.

여수 시민 여러분께서는 내란 심판을 통해,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여러분의 한 표가 역사의 방향을 결정했고, 투표혁명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선거 결과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한 호남과 여수 민심의 강한 외침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여수의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친환경 산업단지 전환과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남해안의 체계적인 균형 발전 추진과 대표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키우고 여수 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의 거점 국제 공항으로 추진하고,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저 또한 여수 발전을 위해 공약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함께 이룬 주권자 국민의 승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여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도시가 될 것이며, 우리는 그 길을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원과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이제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5년 6월 4일

조계원 국회의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