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면장 조현미)이 지난 8일, 양도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이정재)의 주관으로 경기도 포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양도면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양도면 기관·단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견문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포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양도면 관광자원과 접목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기관·단체장들은 한탄강 Y자 출렁다리, 예술정원 1999 자연예술 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우수한 자연경관과 관광인프라를 체험했고, 관광산업의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등 강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펼치며 강화군 발전에 대한 희망을 경기도 포천에 널리 알렸다.

이정재 회장은 “이번 견학은 포천의 선진 관광자원을 배우고 양도면 관광과 연계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향 사랑과 지역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양도면장도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인 양도면 기관·단체장님들과 함께 관광지를 체험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도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