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수정중] https://youtu.be/OfDAGOkbIC8

황교안 당대표, "한국당 인재 5호 김병민 교수 영입 " 및 "청년 토크 쇼" 개최 |
20대 젊은 청년들 '기성정치에 도전한다" |
황교안 당대표는 2020.1.19(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86세대 기성정치에 도전하는 20대의 반란"의 행사를 개최했다.
황 대표는 앞서 한국당 5호 영입 인사로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를 환영하고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여의도 정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에 함께 참석했다. 황 당대표의 인사말씀은 아래와 같으며 또한 생생한 동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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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여의도에 90년생이 온다’ 인사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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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오늘 아주 좋은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다섯 분이 말씀하신 이야기들은 사실은 제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그런 내일이기도 하다. 제가 당에 들어와서 지금 1년 딱 됐는데, 8월~9월 그 경에 ‘우리 당이 청년 친화정당이 되어야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갑자기 생각한 것이 아니고, ‘청년들이 없으면 결국 당의 미래가 없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그런 일들을 추진했었다.
당에는 대변인들이 있다. 대변인들이 있는데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많지를 않아서 청년부대변인 제도를 만들었다. 10명을 모집하겠다고 했는데 66명이 지원을 했다. 그 중에 선발해서 지금 10명이 우리 당에서 청년부대변인으로 그렇게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당에 들어와서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도 청년을 임명하고, 제 당대표의 특보로도 청년을 임명하기도 했고, 각 대학의 우리 자유한국당 지부들을 만들기도 했고, 지금 아마 한 70여 군데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좀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정당이 되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그런 부분들에 아직 충분한 반영이 안돼서 여러분들이 아쉬운 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된 것 같다.
어제 ‘제3기 자유한국당 청년정치 아카데미Q’ 졸업식이 있었다. 3기째인데 각 30여명이 도전해서 제 기억으로는 다 수료하거나 아니면 3기 때는 1명이 빠져서 29명이 수료를 하는 것 같더라. 바꿔 말하면 굉장히 참여도가 높고, 그래서 또 졸업도 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고, 의견들을 들어보면 교육내용이 굉장히 좋다고 그런다. 예를 들어서 ‘청년정치 아카데미Q’는 이번의 총선을 위한 것도 아니고, 대선을 위한 것도 아니다. 청년 그 자체를 정치인으로 양성해가는 이런 과정인 것이다. 그래서 늘 우리 이제 자유한국당이나 또 다른 정당도 마찬가지이지만, 청년들을 필요할 때 한번 쓰고 버리는 그런 일회용으로 쓰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정말 가슴 아팠다. 우리 당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청년정치 아카데미Q’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우리가 그때그때 그 사람이 맡을 수 있는 이런 역할도 주고 그렇게 해서 ‘실제로 일하는 역할을 하는 그런 청년들 양성 조직으로 만들자’ 이렇게 했다. 그래서 3기 마치고 나니까 90여명 졸업을 했기 때문에 “한 달 이내에 우리 한번 총회를 하자. 그래서 동창회도 만들고 그래야지 지속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좀 하자고 했는데 우리 신보라 최고위원, 그렇게 잘 해주시겠는가.
우리 당은 과거에는 청년들과 좀 가까이 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들어오기가 어려운 그런 정당이었다. 이제는 변화해가고 있다. 청년 친화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제가 제일 많이 챙기는 일 중의 하나가 청년 일이다. 우리 신보라 최고위원이 저 때문에 스트레스 굉장히 많이 받는다. 그런데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이제 한 걸음 한 걸음 바뀌어가고, 오늘 이런 행사를 갖게 된 것도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고, 오늘 이렇게 여섯 분과 함께 자리를 해보니까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일회용 청년정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 일하는 당이 아니라 역량에 따라서 일하는 정당, 정말 우리 기성세대가 청년들하고 소통이 어렵더라. 저도 보니까 굉장히 어렵더라. 저는 우리 교회에서 청년들 한 10여년 이상 지도를 했던 그런 경험이 있어서 ‘난 청년들하고 대화가 잘돼’ 그래가지고 대학에 가서 몇 번 이야기를 했는데 아주 펑크를 많이 냈다. 그래서 제가 갔다 와서 신보라 최고위원한테 ‘청년의 언어는 무엇인가. 내가 주의해야 하는 언어는 무엇인가’ 이랬더니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더라. 앞으로 그런 노력을 하겠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 당 차원에서 그런 노력을 할 것이다.
오늘 우리 청년 인재로 ‘김병민 교수’, 아주 유명한 분이다. 우리 영입하게 됐는데 모신 걸 환영한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해주신 다섯 분의 청년들에게도 앞으로 우리 당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열렬히 환영한다.
2020. 1. 19.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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