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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환호 달성 도착 담화문
배명희 2022-03-24 추천 0 댓글 0 조회 464

 


 박근혜 전 대통령, 환호 달성 도착 담화문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

 ​

박근헤 전 대통령이 오전 8시 삼성병원에서 퇴원한 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역을 참배한 후 대구 달성 사저로 돌와 왔다.
박 전 대통령은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전에 도착하자마자 대국민 담화를 밝혔다. 도중  갑자기 소주병이 날아들자 경호원들이 박 전 대통령을 에워싸 위기를 모면했다. 
이로 인해 잠시 담화문 낭독은 중지 되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침착하게 끝까지 준비했던 자신의 의중을 충분히 잘 전달했다.
박 전 대통령의 담화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달성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구 시민 여러분 박근혜 입니다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 5 년의 시간은 저에게 무척 견디기 힘든

 

그런 시간들이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견뎌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고

 

또 실망을 드렸음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하게 저를 맞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에 대한 사면이 결정된 후에

 

이곳 달성에 여러분들이 제가 달성해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고

 

제가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24 년 전인 천구백구십팔 년

 

낯선 이곳 달성해 왔을 때

 

처음부터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보듬어 주신 분들이 바로 이곳에 여러분들입니다

 

그러한 지지와 격려를 힘격려에 힘입어

 

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연이어 지역구사 선 의원을 거쳐 대통령까지 하였습니다

 

저도 이곳 달성군에서 많은 곳을 구석구석 다녔습니다

 

그래서 이 달성군 흙 속에 저의 발자국

 

분명 많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성군 관대에 명칭들을 보면 이곳 육아

 

또 굳이 다 사

 

합인 같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그런 이름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만큼 저에게도 이곳은

 

특별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뵈니까

 

지난날의 이야기한 가지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달성해서 선거운동을 한참 벌이고 있을 때

 

지나가던 어떤 분이 이곳 공기가 참 좋습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시골이니까 공기가 좋다는 말인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말은 이곳에서 선거 분위기가 좋다는

 

그런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때로 다시 갈 만큼 그 시절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시민 여러분 제가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했지만

 

이루지 못한 많은 꿈들이 있습니다

 

그 제가 못 이룬 꿈

 

들은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재들이 저의 고향인 대구의 도약을 이루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좋은 이웃으로서 여러분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이곳에 여러분과 같이 좋은 분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돼서

 

무척 기쁘고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등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은 이 시기에 여러분들

 

건강각별히 잘 챙기시고

 

또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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