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포시 라베니체서 "경기 생활권 개편 의지 재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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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포시 라베니체 광장에서 열린 GTX-D 노선안 환영 시민대회에 참석하며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 위원장은 "동료시민이 원하면 국민의힘은 한다"며 경기도의 생활권 개편 의지를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론의 대립에 대해 "둘 다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러한 주민 뜻을 존중하며 둘 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현재 김 검 시민연대의 초청을 받아 김포 서울 편입과 GTX D 노선안 등 다양한 난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을 초빙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김포는 한국의 베네치아로 불린다. 김포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김포시의 난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약속했다. 많은 김포 시민이 모여있는 라베니체 광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국민의힘 지역 내 여론과 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가 다채롭게 나타났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포의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동훈입니다.
와 아 박수 원래 ...반갑습니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동훈 한동훈 열창 제가 무슨 말을 할지를 알고 계시기 때문에 마이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대화 전문]
김포의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 경기도는 너무 커졌습니다
그래서 경기도가 경기도민의 삶을 꼼꼼하게 챙길 수가 없죠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점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기 전까지는 국민의힘은 이곳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분도를 주장하면서
그 둘이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맞서 왔습니다
그런 대립 구도가 지속되면 서로의 양쪽을 공격하면서
결국 어느 것도 실현되기가 어렵습니다.
이제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발상을 전환했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힘은 경기의 동료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서울 편입도 경기본도도 해당 주민의 뜻을 존중해서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너무 넓어서 각 지역마다 원하시는게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곳 김포 시민이 원하는 바와 다를 것이고
동두천 의정부 시민이 원하는 바가 다르실 겁니다
저희는 둘 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고 그래야만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여기 김포시민이 원하시는 대로 김포가 서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김포가 될 수 있죠
어제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들께 드리는
연하장의 그림으로 목련 그림을 골랐습니다
우리가 봄이 오기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동료 시민이 원하시면 저는 국민의힘은 합니다
고맙습니다
네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 드리겠습니다
김포시민의 마음과 영혼을 담은 소망선사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님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포시민들의 마음이고 소망입니다.
짝짝짝짝짝....
저희 또 김포 시민분들의 마음을
저 창공위에 날리고자 종이 비행기를 준비했습니다
종이 비행기 들고 계신 분들 앞으로 좀 이렇게 나와 주시고요
창공을 향해서 날리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포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종이 비행기 날려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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