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릉공영차고지 복합개발 본격화 |
30일 여의도선착장 부근서 구조·구호 훈련… 화재 진압·유류 방제 등 복합재난 대응 점검 |
서울시가 한강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오전 9시 50분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부근에서 구조·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본 훈련에 앞서 21일과 27일 두 차례 예행연습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인명 구조를 비롯해 화재 진압, 구호 활동, 유류 방제, 선박 예인 등 다양한 상황 대응이 종합적으로 점검된다.
훈련에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한강버스 등 6개 기관 277명과 선박 25척이 투입된다. 시는 수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난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강버스 운항과 시민 안전을 함께 고려한 대응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민들에게는 훈련 당일 실제 사고로 오인하지 말아 달라는 당부도 나왔다. 서울시는 훈련이 실제 재난 대응 절차에 준해 이뤄지는 만큼 현장 상황을 훈련으로 인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주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수상안전부장은 "한강 복합 수난사고에 대비해 진행되는 훈련으로, 수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훈련 및 점검하게 된다"며 "이날 한강을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실제 사고로 오인하지 않고 훈련 상황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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