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국민의힘 3월 8일 전당대회 대통령 참석 격려 및 당선 발표
배명희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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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월 8일 전당대회 대통령 참석 격려 및 당선 발표 |
- 김기현 후보, 결선투표 없이 당선 - 최고위원 5명도 모두 친윤 인사들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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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23년 3월 8일(수) 오후 14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제1홀에서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최고 청년위원 1명을 뽑는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전에 약속했던 대로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 된다. 우리는 (그런) 부당한 세력과도 (싸우는걸)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선관위 개표 결과 김기현 당 대표 당선자는 52.93%(총 46만 1,313표 중 24만 4,163표)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8개월 만에 정식 국민의힘 지도부를 갖추게 됐다.
예전 치렀던 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없애고 100% 당원투표로 진행된 경선 방식이 처음 도입된 후 첫 당심의 마음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라며 “그 목표는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고 그리고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원과 한 몸이 돼서 민생을 살려내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끌어내겠다”라며 “하나로 똘똘 뭉쳐 내년 총선 압승을 이루자”라고 말했다.
최고위원 당선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득표순) 후보가 뽑혔으며 청년 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당선됐다. 이준석계 4인방 열풍을 예고했었으나 모두 낙마했고 대통령 중심으로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후보들이 당선되었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 가도를 달려가는데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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