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준석 국민의힘 구로구(갑) 후보, "민주당 이인영 후보에게 세 가지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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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구로(갑) 호준석 후보는 3월 22(금)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후보 이인영 후보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호 후보는 어제 "민주당 이인영 후보와 진보당 최재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인영 후보로 단일화 했다"고 밝히면서 "진보당은 국가기간시설 타격까지 모의해 대법원에서 내란 선동 유죄 판결을 받고, 국가 최고 사법기관인 헌법재판소에서 정당을 해산시킨 통합진보당의 후예라"고 지적하면서 이인영 후보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첫째, "이인영 후보가 학생운동 시절 꿈꾼 민주주의가 이런 것입니까?"
둘째, "이기기 위해서는 이런 정당과도 한 몸이 되는 것이 이인영 후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입니까?"
셋째, "불과 몇 해 전 통일부 장관까지 역임했던 이인영 후보의 통일관이
이것입니까?" 지난 24년간 무려 7번 민주당 공천을 받으며 지키려던
김대중·노무현 정신이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까?
호준석 후보는 이런 물음을 던지며,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와 이인영 후보의 정치적 입장을 되짚었다. 또한, JTBC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도 언급했다.
[전 문]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서울 구로구갑 국회의원 후보 호준석입니다.
주민들을 대신해 세 가지를 묻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제 민주당 이인영 후보와 진보당 최재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인영 후보로 단일화를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국가기간시설 타격까지 모의해 대법원에서 내란 선동 유죄 판결을 받고, 국가 최고 사법기관인 헌법재판소에서 정당을 해산시킨 통합진보당의 후예입니다.
이인영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이인영 후보가 학생운동 시절 꿈꾼 민주주의가 이런 것입니까?
이기기 위해서는 이런 정당과도 한 몸이 되는 것이 이인영 후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입니까?
불과 몇 해 전 통일부 장관까지 역임했던 이인영 후보의 통일관이 이것입니까?
지난 24년간 무려 7번 민주당 공천을 받으며 지키려던 김대중·노무현 정신이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까?
지난주 초 jtbc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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