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소상공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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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상공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소상공인위원회 김형식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고문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우리 경제의 뿌리이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다"라며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해 내수 부진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위원장은 "최근 두 달 동안 2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했다는 통계가 나왔으며, IMF 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는 하소연도 많다"면서 "여당으로서 국민의 고통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더라도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소상공인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식 신임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외부 인사인 저를 소상공인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서민 경제와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국민의힘의 지지 기반인 중산층과 자영업 소상공인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조직 기반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발전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의힘이 중산층 지지 정당으로서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는 앞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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